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61562/이대호/반성, 익숨함과 감사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대호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16-12-06 15:30

본문

벌써 한학기가지나고 기말이다가왔습니다. 이제는 남구장애인복지센터에 가는것이  많이익숙해지고 당연해졌습니다. 항상 복지센터에가면 하는일은 안내데스크에서 지나가는분들께 인사를하고 업무를 보는것이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업무를 도왔습니다. 정보화교실에서 파워포인트나 타자연습하는것을 도와주거나 옷소매만드는것을 도와주었는데 옷소매만들었던것이 기억에남았습니다.

처음 그 일을할때 많은장애인분들과 아이들이있었는데 모두 아기옷소매를 만드는것같았습니다. 일은 간단했지만 양이 상당히 많았기때문에 심리적인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시끌벅적하게 떠들면서 조금씩 만들어나갔습니다. (이것을 만들어서 업체에 주어서 얻는수익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는것같습니다.) 제대로 만들지못하는사람도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서로 도와주면서 만드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옷소매를 만드는것이 매우 귀찮고 싫었지만 아이들의 수익에 보탬이 되어주고싶어서 열심히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일상이되어버린 봉사활동을 날이추워지고 나태해지면서 한번은 그냥 빠져버리고 최근에 감기로 아파서 자주빠졌는데 아파서 못가게되니까 예전에 그냥 가기싫어서 안갔던것이 후회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자주 안간거같아서 봉사자담당선생님과 센터분들께 죄송한마음이들었습니다. 아팠던날을 계기로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자주빠졌지만 담당선생님께서는 아무렇지않은듯이 잘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곳에서 봉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년에 군대를 갔다오고나서 다시 봉사활동을 한다면 저는 이곳에서 계속 봉사를 하고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