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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41827/주윤지/나뭇잎이 초록색에서 알록달록 단풍이들며 그잎들이 떨어지는 시간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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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윤지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16-12-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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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적었을 때와 거의 비슷하게 하였는데, 그림을 그리기도 했고 단풍을 이용한 체험을 하기도하고 공연도 여전히 진행하고 매니큐어로 손을 물들이기도 하고 청소도 하였는데 그림을 그리며 형식이없이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사람의 형체만 있고 사람이 아직 아닌 그런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었는데 할머니들마다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고 스티커도 붙였는데 자신과 비슷한 형태의 모양으로 그려진다는 것이 신기한 결과였고 재미있었다. 각양각색으로 나오는 그 그림들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이었고 많은 생각이 스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단풍을 이용한 것으로 단풍으로 꾸미는 것을 했는데 나뭇잎마다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알록달록 해지는 것을 보고 좋아하시는 것을 보며 그냥 지나치던 나뭇잎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뭉클한 기분이었다. 그리고 청소를 하며 우리에게 집에서는 하지도 않은 걸 하게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많은 생각을 했는데 집에서 잘 해야한다고 생각이 컸다. 그리고 옥상을 청소하면서 옥상을 본적이 있는데 어쩌면 이곳에 계신 분들의 야외를 느끼는 부분이 병원 안에만 계시는 분들도 있기에답답하기도 하고 그러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고 예전에 자신의 주소를 알려주면서 가자고 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답답해서 그런 것 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 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연을 할 때 추워지니까 할머니들이 몸이 더 아파하시며 더이상 참석하지 않는 것을 보고 정말 추우면 힘들어진다는 것을 보고 집에서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봉사를 계속 하면서 뿌듯한 마음도 가졌고 기분 좋은 마음도 가졌지만 집에서도 잘해야 한다고 마음을 먹고 가라앉는 기분도 들었고 아파하시는 모습에 슬퍼지는 기분이 들었다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도 아닌데 할머니들에게 마음이 갔고 가끔 먹을 것을 주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한 것도 없는데 받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드는 나날도 있었다. 그리고 침상청소나 그 주변정리를 하다 보면 움직임 자체가 힘드신 분들이 있었는데시간이 흐름이 무섭기도 하다고 생각하기도 하였고 약자로 태어나 약자로 돌아간다는 말을 사실 크게 생각하지 않는 말이었는데, 그러한 일을 자주 보고 그러다 보니 이해 할 수 있었고 그 말의 담긴 의미를 어림잡더라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봉사를 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주 방문하였었는데 할머니 분들이 기억해주지 못해서 항상 같은 질문을 들었지만짧은 기억이겠지만, 내기억속에서는 많은 감정과 많은 경험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하기 전 보다는 느끼는게 많았고 이곳 저곳이 아니라 한 군데에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보니까 예전에 아무 곳에서나 시간 채우기로 했던 봉사들보다는 의미가 있었고, 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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