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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자원봉사론 수업을 통해 남구에 위치한 광주공유센터에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봉사를 많이 해본 적 없는 저는 1365에 연계된 곳을 찾는 것 조차도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무작정 홈페이지에 나온 곳에 봉사 접수를 하기도 하였고, 찾아가서 봉사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와 위치도 가까운 곳인 광주공유센터를 찾았고, 그곳에 계신 부장님과 차장님께서 따뜻하게 반겨주셨습니다.

광주공유센터는 재능기부센터라고 불립니다. 기타수업, 도예수업, 공예수업등 다양한 수업을 할 장소를 대여해 주고, 한복대여와 안쓰는 물건을 기부하면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소액의 돈을 기부하고 가져갑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을 부장님과 차장님께서 직접 방문 해서 공부방 꾸미기 등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 

제가 그곳에서 한일은 한복 다리기, 물건 정리, 서류작업, 청소 등을 도와드렸습니다. 그곳에선 두분이서만 일하고 계셨기 때문에 이러한 작은 일도 도움이 필요 하셔서 자주 찾아오는 저를 좋아하셨습니다.

또한, 지난 10월29일에는 제 1회 개소식을 열어 많이 바쁘셨는데 그때에도 봉사를 도와드렸습니다.

그곳에서 봉사하는 동안 봉사하는 일에 행복을 느끼시는 차장님을 보고 많은 배울점을 느꼈습니다. 30시간을 거의 다 채워가지만, 저는 시간이 되면 계속해서 찾아가 봉사하며 도와드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