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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건축학부 154297 김정규/ 사소한 감사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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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규
댓글 0건 조회 408회 작성일 16-11-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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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에 2학년에 재학중인 김정규입니다.

 

첫재주 둘째주 봉사가 끝난뒤 약 2주 정도의 휴식기간을 가졌다. 그렇게 3번째 봉사날이 되었다. 셋째주 (11월 12일) 봉사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첫째주와 둘째주와 똑같은 광천요양병원으로 봉사를 하게되었다. 그날도 똑같이

병원 주변 청소를 하게되었다.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추워서 청소하는데 너무 힘이 들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청소를 열심히 청소를 하여서 춥지만은 않았다. 청소를 하는 도중에 병실에계시는 분들이 자원봉사자들이 왔다고 산책을 나오시는분들이 많았다. 어떤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나한테 따뜻한 차를 들고오셔서 "아이고 오늘도 왔냐고 춥지는 않냐 ?" 라고하셔서 같이 산책을 해드렸다. 그렇게 청소가 끝나고 점심시간이되어서 배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할머님 할아버지 들께 식판을 드리고 불편하신분들께 식사 보조를 해드렸다.  이번에는 저번과 다른 할머니를 식사보조를 해드렸다. 처음에는 잘드시더니 갑자기 화를 내셔서 간호사님을 불렀다. 간호사님이 할머니를 잘 달래면서 먹여 드려야된다고 하셔서 한번 보여주시더니 똑같이 따라했다. 할머님께 잘 말씀드려서 식사를 도와드렸더니 곧 잘드셨다. 식사가 다끝난뒤 정리를하고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하던도중 배식해주시는 영양사 분들이 오늘 주방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셔서 설겆이를 하게되었다. 정말 추운날이였지만 차가운물로 식기들을 깨끗이 세척했다. 그후에 따뜻한 미숫가루를 주셔서 조금씩 먹으면서 추위를 달랬다. 그런뒤 30분정도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병원 내부 청소를 시작하게 되었다. 누워있는 할머님 할어버님 들께 인사를 드리며 침상을 닦아들였다. 다들 해맑게 어디서 왔냐 착하다 젊은 애들이와서 너무 즐겁다는 이런 이야기를 해주시며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행복했다. 그날은 그전날보다 바뻤다. 낙엽도 너무 많이  떨어져서 다시 외부 청소를 하러 갔다. 낙엽이 계속 떨어져서 겨울이 됬다는게 한껏 실감이 났다 그렇게 셋째주 6시간 봉사는 끝이났다.

넷째주 (11월 19일) 봉사를 하러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남구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로 문성고로 봉사를 하러갔다. ​처음에 기대되는 마음으로 접수하는데로 가서 안내를 받고 봉사를 시작하게되었다. 강당에서 행사준비를 하러갔다. 처음에 방수포를 깔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명과 음향장비를 세팅하는 전문가들 옆에서 보조를 해드렸다. 생각보다 엄청 전문된 일이라 수발들일이 물건옮기는 일 뿐이였다. 그런뒤  책상을 옮기고 의자를 배치를 했다. 그런뒤 10시에 리허설이 시작되었다. 엠씨분이 우렁찬 목소리로 리허설을 시작하였다. 중간에 스피커가 고장이 나서 스피커를 급하게 교체해야되는일이 생겨서 행사 시작시간이 조금 지체되었다. 그이후 이제 하나 둘 손님들이 쭉 들어왔다. 다들 자원봉사자 노란 조끼를 다들 입고있었다. 딱 본 순간 "아 우리 광주 남구에도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계셨구나." 라고 생각했다. 손님들이 다 착석하고 행사가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1년동안 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를 했던것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1년을 마무리 하는 느낌으로 제작을 했구나 생각했다. 그런다음 잘생기신 엠씨분이 진행을 시작을 하셨다. 역시 축제 답게 수많은 상품들이 무대에 모여있었다. 이제 행사를 하면서 엠씨분이 상품을 나누어 주었다. 재밌는 엠씨분의 진행에 맞춰 재미있게 행사를 즐기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니 엄청 즐거워 보였다. 그렇게 오전 행사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이제 양쪽으로 나뉘어 배식을 해드리는 시간이 되었다. 담당자 분께서 음식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조금씩드리고 "다드시고 또 드시러 오세요~" 라고 전하라고 하셨다. 배식이 시작되었다. 분주하게 음식을 나눠드리는데 다들 잘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분께서 집게를 들더니 양것 음식을 뜨셨다. 나는 당황한 말투로 "그러시면 안됩니다. 뒷사람들도 있으니 제가 배식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했지만 화를 내셨다. 약주를 한잔 하신 상태셨다. 그래서 그냥 드리고 말았다. 1차 배식이끝나고 음식이 또 체워져서 2차배식을 시작하게되었다. 어린 꼬마들도 음식을 받으러왔다. 너무 귀여운 말투로 "많이주세요!" 라고 했다. 너무 귀여웠다. 그러곤 갑자기 아까 화내신분이 갑자기 다시오셨다. 또 화를낼까 정말 겁이났다. 하지만 그분이 커피한잔을 들고오시더니 아까는 정말 미안했다 하셨다. 나는 "괜찮습니다 그럴수있죠" 라고 하고 사과를 받았다. 그러곤 생각했다. 좋은 의미로 모인 행사에서 약주 하는건 그럴수있다. 하지만 항상 술이란것은 적당히 마시고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만큼 자신이 조절을 해야되지않나 그런게  진정한 음주문화지 않나 생각했다. 그렇게 배식이 끝나고 오후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후행사는 다른 엠씨분이 오셔서 각설이 같은 분장을 하고는 행사를 진행하셨다. 그전엠씨보다는 조금 더 제미있었다. 관객석으로 내려와서 자원봉사자들과 하나가되어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노래자랑이 시작되었다.  하나둘 무대로 올라와 노래를 부르고 상품을 타갔다. 상품을 들고 내려오는 관객들이 너무 행복해보였다. 소소한 선물이지만 역시 무대에서 받은 상품은 잊지못할 물건이 될것이다. 계속 된 행사로 오후 행사가 끝날때쯤 많이 행사가 지루해졌다. 그럴 찬라에 초청가수분이 오셔서 행사를 마무리할 무대가 시작이 되었다. 엄청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관객들과 함께 축제를 끝맞췄다. 그런뒤 관객들이 우르르 빠진뒤 이제 뒷정리를 시작했다. 그날따라 또 비가 조금씩 오는날이었다. 책상과 의자와 무대장치를 다치운뒤  방수포를 걷고 청소를 시작했다. 함께온 다른 봉사자들이 "오늘 수고많으셨습니다" 라고 하는말에 아 이런 한마디 한마디에 고마움을 뜨끼는구나 이런게 봉사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그렇게 나의 넷째주 8시간 봉사가 끝나게되었다. 이번 자원봉사론이라는 과목을 수강신청한뒤 아내가 진짜 봉사를 할 수 있을까 어렸을때의 그런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봉사를 시작했지만 걱정과 다르게 주어진 봉사를 잘 소화해내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사소한거에 고마움을 느끼고 별거아닌거에 감사함을 느끼는 나를 되돌아보니 나도 아직 어렸을때의 그런 순수함이 아직은 남아있구나 느꼈다. 이런 좋은 강의 개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강의에서 뵐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상 후기를 맞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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