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154319/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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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요양병원으로 홍여찬, 박주안, 김정규, 학우와 함께 요양병원으로 봉사를 갔다. 요양병원에 도착하여 5층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낯설고 익숙지 않아 우리 4명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가만히 멀뚱멀뚱 서있기만 하였다. 그 곳에서 요양사와 요양병원에 복무 하고 계시는 간호사 분들이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주변 병실 청소, 말벗, 식사, 안마를 도와드렸다.
처음으로 5층 주변 병실을 청소하였다. 5층은 중환자실 이여서 익숙지 않은 냄새가 조금 불쾌했지만, 30분 여정도 청소를 하다 보니 금방 익숙해졌다.
5층 청소를 마치고, 또 다시 청소를 하려고 6층으로 향했다.
6층은 5층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6층에서는 각각의 병실을 청소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즐거운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서 안마도 해드렸다.
그렇게 7층 까지 청소를 하고 2시간쯤 지날 무렵 점심시간이 되었다.
식사를 혼자서 못 드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들은 우리가 식사를 도와드렸다. 식사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산책을 도와드렸다. 산책을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산책을 마치고 우리 4명은 목욕을 시켜드렸다. 나는 걷는 게 편찮아 하시는 할아버지 목욕시켜 드렸다.
처음에는 내가 편찮으신 할아버지를 목욕을 잘 시켜드릴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목욕을 시켜 드리면서 할아버지를 씻겨 드리면서 할아버지와 즐거운 이야기를 하였다.
목욕을 마치고 할아버지가 씻겨줘서 감사하다, 젊은이가 와서 즐겁다는 말을 하셨는데 정말 뿌듯하였다.
그 다음으론 4층으로 향하였는데 처음 방문 했을 때와 달리 우리 4명은 완벽히 적응을 하고 2명씩 나뉘어 병실을 드나들었다. 4층은 5층 6층과 달리 정말 나의 생각으로는 병원에 있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정말 건강해 보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셨다.
각 병실을 드나들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 젊은이들이 오셨다고 좋아하셨다. 여기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디 학교에서 봉사를 왔냐고 하셨는데 광주대학교 학생이라 하였는데 정말 착하고, 우리가 함께해서 주말에는 아무것도 행사가 없다 하였는데 우리 덕분에 즐거웠다고 하셔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어서 5층 6층 식사를 챙겨 드렸다. 점심시간과 달리 우리는 식사를 혼자서 해결하시지 못하는 분들을 식사를 도와 리는 것에 적응을 하였다. 2주 하였지만 그 짧은 시간에 봉사를 함으로 내가 누군가를 도와드리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뿌듯하였다.
요양병원에서 봉사를 하면서 우리 4명이 봉사를 함으로서 여러 사람들에게 기쁨과 편함, 행복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직 2주 봉사활동을 더 가야하지만, 처음 갔을 때와는 달리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조금 더 친해진 것 같아 다음 주 봉사활동 오는 게 기다려진다. 요양병원 봉사는 처음 이였지만 봉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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