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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61683/임소현/쌀쌀한 가을에 봄처럼 찾아온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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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소현
댓글 0건 조회 507회 작성일 16-11-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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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봉사활동을 어디서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러곳을 고민하던중에 아동복지분야가 눈에띄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초등학교1학년 아이들 학습지도를 맡았는데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너무어려 눈높이를 잘 못맞출것 같았고 아이들이 만약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불안했습니다. 처음 그 교실에 들어갔을 때 아이들이 저에게 다가오지않아서 저도 당황하면서 많이 어색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가 되어 봉사를 갔을 때 또 똑같은 어색한 상황이 벌어지면 어쩌나 하고 그런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들어갔었는데 다행이도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주고 모르는 것도 물어봐주어서 더 이상 어색하고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점점 친해져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아이들도 저를 편하게 대해주어서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서툴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과 아이들과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이봉사를 하면서 그냥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아이들 학습지도 중에 하나의 수업을 맡아서 지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를 계기로 무엇이든 해보면 도움이되고 경험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이 아이들이 진짜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즐거운 봉사를 하고 많이 웃는 그런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원봉사론이라는 수업덕분에 이런 봉사활동도 해보고 많은 경험을 하고 느낀것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수업이 아니였다면 봉사활동도 많이 다니지 않았을 것이고 정기적으로 하는 봉사도 없었을 것같아서 이 수업을 들은것을 절대 후회하지않습니다. 앞으로도 마지막 끝날 때까지 봉사를 열심히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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