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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61496/황정원/ 어린이에서 노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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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월동파계승
댓글 0건 조회 453회 작성일 16-11-0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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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화요일과 목요알은 제가 양지 종합복지관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날입니다. 제가 여기로 자원봉사 신청을 한 이유는 먼저 제가 원래는 '아동복지학'쪽에 관심이 많아서 '아동복지'쪽으로 자원봉사를 찾으려고 했던 그날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그때 당시에 저는 양지종합복지관에 방문을하여 제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곧 직원분께서 '지금은 아동복지 담당자분 께서 출장을 가셔서 구할수 없지만 바로옆에 노인 복지관은 지금부터 하실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일단 마음이 급한대로 노인복지쪽으로 일시적 자원봉사를 하였습니다. 봉사에 대해 나름 기데감을 가지고 간 저를 맞이 한것은 설거지와 복지시설 청소 뿐이었습니다. 저는 좋지 못한 마음으로 2시간동안 봉사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길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내가 대학생이 되었어도 할수 있는건 변하지 않는구나!' 그리고 과연 아동복지 시설에 가서도 제데로 할수 있는게 있을지 고민이 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는 아동복지 시설 봉사를 아동복지에 조금이라도 공부를 한다음에 가기로 하고 지금은 노인복지 시설에 다니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복지시설에 빙문했을때는 전보다는  할일이 많아 졌습니다. 우선 어르신들 말벗이 되어 드리는게 마음속으로 뿌듯 했습니다. 

제가 이번 봉사를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적은 지난번 추석 전날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당시에 제가 복지관을 방문할 무렵은 모두 추석을 준비하러 가셔서 복지관은 매우 조용했습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한 어르신분께서는 자신의 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집으로 가는 차도 운영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서 어르신의 보호자가 오지 않으면  많이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그분 곁에서 같이 이야기를 하며 1시간을 보냈고 직원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저희 2명과 그리고 직원3분이 남을 무렵 저는 보호자 분께서 무챡임 하다고 느꼈습니다. 더군다나 어르신 분께서는 치매에 걸리셔서 같은 말을 1분에 1번씩 되풀이 할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때 제 옆에 계시던 어르신이 밖을 향해 뛰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디어 보호자 분께서 도착한것입니다. 나중에 사정을 듣고 보니 차가 막혀서 늦은 거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내심 마음한켠으로 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이전 봉사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그리고 제가 무엇을 배워야 할지 조금이나마 생각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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