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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진영상학과/165402/백성우/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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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성우
댓글 0건 조회 431회 작성일 16-11-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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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는 제가 어린이들을 만나는 날입니다.초등학교 앞에 나우리 지역 아동센터 라는 곳에서 초1부터 많으면 5학년6학년 아이들의 문제집을 체점해주며 모르는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질문하고 답해주는곳 입니다.

다른 방에는 놀이공간이 있으며 문제집을 다 풀면 부모님이 데리러 올때까지 거기서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저는 자원봉사론을 듣기 전까지 봉사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좋은것도 자랑거리도 아니지만 저는 나우리 지역 아동센터에 와서 바꼈습니다.아이들이 티없이 해맑은 눈으로 저를 보며 질문을 합니다.귀찮을 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놀이방에서 카드 마술을 보여주면 선생님 다음주에는 다른 마술 보여주세요 라고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계속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계신 다른 선생님들 자원봉사자 분들이 있습니다.저는 그분들을 매우 존경합니다. 자칫 힘들지도 모르는 아이들 돌보기와 귀찮을지도 모르는 질문들이 있지만 힘든 모습을 보여주지않고 웃으면서 하나하나 질문을 해주시는데 그 모습을 본받아야 겠습니다.

그곳에 계신 선생님들이 저한테 사회복지학과도 아닌데 이곳에 와서 봉사하는 모습이 이쁘다 멋지다 대견스럽다 하시는데 이런말을 들을때마다 뿌듯합니다.

나우리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볼때 가끔 옛날에 나도 저랬구나 이런생각을 합니다.아이들을 보고있으면 순수해 진다고 하는 소리가 진짜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내가 바뀐느낌이 들곤합니다.

그런의미로 나우리 지역 아동센터는 제게 봉사라는 개념이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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