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61301/김성광/도전자에 대한 인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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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도전자에 대한 인식 변화
봉사활동을 스스로 잡기 힘들어 하고 있던 저에게 ‘남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시설도 깨끗하면서 집과 학교와의 거리가 별로 멀지 않아서 수업 시간 전에 봉사를 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처음 접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긴장감과 기대를 가지고 봉사 활동에 가기 시작 하였습니다.
처음 활동은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공장에서 업무 보조를 도와주는 활동이었습니다. 우리 눈에는 보기에는 힘들어 보일 수 있어도 겪는 당사들에게는 많이 힘든 작업을 하는 것처럼 보았습니다. 하면서 실수를 하는 모습도 보면서 많이 안타깝다고 느껴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실수를 줄여 가면서 나중에는 실수를 하는 모습을 전혀 보지 못하였습니다. 우리가 장애인들의 편견을 가져서 그렇게 보일뿐 일상생활을 하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조금도 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모든 일에 도전하는 도전자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저의 않 좋은 습관들을 고치는데 기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복지관에서는 매주 일요일에 교회에서 보는 형도 있었습니다. 매주 보는 형이지만 장애인이라고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기준을 나누어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초등학교 축제에서 했던 봉사활동이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휠체어, 목발, 안대 와 흰 지팡이를 직접 사용하여 장애인 체험활동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이런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서 우리는 모든 같은 사람이고 몸이 조금 불편할 뿐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을 하면서 다른 초, 중 ,고등학교 에서도 체험 활동을 하여 인식의 변화가 있으면 우리 모두가 편견이 없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체험 활동이 좀 더 빨리 이루어 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자원 봉사 활동이 끝날 때 마다 ‘이런 특정 대상의 이름이 장애인 이여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돌아갑니다. 장애라는 사전적 의미로 ‘어떤 사물의 진행을 가로막아 거치적거리게 하거나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함’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장애인들 우리들에게 거치적거리게 하거나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봉사 활동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다른 미국처럼 ‘disable’에서 ‘challenger’라는 변화가 있듯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자’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로 바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들의 인식의 변화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광주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배우는 의미를 확실히 현장에서 알게 되었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현장에서 배움으로서 학교에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을 현장에서의 활동이 예시가 되어서 학문에서의 이해도 또한 높일 수 있는 값진 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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