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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61216/정나현/어르신들을 수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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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현
댓글 0건 조회 491회 작성일 16-10-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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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말에는 일찍 일어나서 나주에 있는 노인주야간보호센터로 봉사를 하러 간다. 평소에도 주로 노인복지 쪽에 관심이 있고 마침 주로 봉사하는 장소도 노인과 관련된 시설이라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주로 하는 일은 업무 관련 서류를 틀린 것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거기서 일하는 직원 분들의 말로는 검사를 여러 번 해도 틀리는 부분이 나와서 여러 번 해야 제대로 자료를 정리 할 수 있다고 여러 번 검사한다는 말을 듣고 어떤 일이든 세심하게 해야겠다고 느꼈다.

 서류검토가 끝나고 나는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을 수발하는 일을 했는데 어떤 할머니를 식사를 할 때 내가 반찬을 수저에 올려주는 일을 여러 번 했는데 처음에는 내가 수발하는 할머니가 약간 치매가 있다는 말을 들어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식사를 하면서 내가 반찬을 수저에 올려줄 때 표정으로 고맙다는 의미를 보내시는 것을 보고 내가 잘 알지도 못하고 괜히 걱정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갈 때 집으로 돌아가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대부분 자식들과 같이 살지 않고 혼자 사는 어르신이 대부분 이라는 말을 들어서 돌아가는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고 가슴이 아팠다. 비록 주말에만 봉사하러 가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어르신들이 쓸쓸하지 않게 봉사해야 겠다고 생각하였던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느꼈다. 언제까지 지금 봉사하는 곳에서 봉사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시간까지 어르신들을 수발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경험을 많이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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