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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전기전자공학과 154361 나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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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가희
댓글 0건 조회 451회 작성일 16-06-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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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역아동센터'를 가게 된 이유는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봉사시간을 채워야되서 여기저기 봉사를 하러 다녔었다. 나는 여러 봉사활동을 해서 어디로 가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 '디딤돌 지역아동센터'가 기억이 났다. 한참 그곳을 봉사활동 하러 다녔는데 내가 갈 시간은 항상 초등학생들이 수업이 다 끝나고 난 후 간신 먹고 노는 시간이라서 나랑 항상 장난치고 놀았었다. 그 많은 초등학생 사이에서 한. 3명? 4명? 은 이상하게 나한테 마음을 열지 않았다. 아동센터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어렸을 때 좀 상처가 많이 있는 아이들은 사람한테 경계부터 한다고 말씀하셔서 아마 친해지기 어려울까라고 하는 순간 아이들을 좋아하는 나는 절대 그런 일을 용납이 안돼서 친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아이들과 정이 많이 갈 때쯤 난 봉사시간이 다 채워져서 아이들에게 마지막에 언니, 누나가 나중에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왔다. 아이들은 꼭 약속을 지키라 고했지만 난 바보같이 그 약속을 쉽게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다가 이 수업을 듣고 난 후에 다시 이 아이들을 찾으러 가봤다…….

첫째 날 (20216.03.24)
아이들을 만난다는 긴장감 반 기대 반 인 상태로 난 갔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아이들은 나를 몰라보는 아이들이 대부 분이였다. 내가 봤던 아이들이 별로 없는 상태이고 그 아이들은 전부 중학생이 되어서 다가가기에는 너무 거리감?!이 느껴졌다 난 우선 아이들에게 얼굴만 익숙해지게 주위에 청소를 다음 시작했다. 우선 초기라서 그러는지 책장정리, 장남감정리, 걸레빨기,초등학생 아이들 책 읽어주기 등 아주 간단하게 아이들과 약간의 교제정도만 할 수 있는 일을 시켜주셨다. 오랜만에 하는 거라서 그런 진 모르지만 괜히 긴장한 탓에 나는 멀 정확히 한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둘째 날(2016.03.30.)
나는 꾸준히 봉사를 해야될꺼같은 생각에 난 그 날도 똑같은 곳을 갔다. 앞으로도 나는 30시간을 여기서 채우겠다는 다짐과 함께..
둘째 날에 가니 그때 보지 못한 아이들이 있었다. 처음 보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눠본후에 오늘은 중1학년 수학을 가르치라는 것을 미션으로 받았다. 중1이 좀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다가 한 아이가 언니 예전에 왔었지? 이러는데 너무 기쁜 마음에 나기억해? 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많이 이야기를 했다. 먼가 내가 뭐라고 나를 기억해주지 라는 생각과 내가 괜히 여길온게아니구나 라는 기쁜 마음이 들었다. 항상 나를 기억해주는것만으로 기쁜 대 이아들을 내가 하나하나 기억하고 나중에 만나도 잊지 않으면 이 어린 아이들도 분명 좋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그 날도 봉사를 마무리하였다.

셋쨋날 (2016.04.07.)
오늘은 각방에 청소를 하자고 하였다. 우선 공부방이 3곳이 있고 피아노방 한곳 부엌 한곳 책방한곳 쉴수있는곳 한곳이있었다. 우선 나 말고 다른 봉사자가 있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청소를 하였다. 그 분은 여러곳을 봉사를 많이 하셨다고 한다. 근데 이렇게 청소하는 것이 제일 쉽다고 말하시기에 무슨소리냐며 차라리 청소 빼고 다른 게 낫다고 난 쉽게 말을 하니깐 그 봉사자분이 여기만 해서 그럴진모르겟지만 노양병원 다문화가정 등ㅇ 이런곳을 가면 마음도 아플뿐더러 내 몸이 너무 고생한다고 말하시기에 왜 그럼 구지 그런 곳에서 자기몸 아프게 가냐고 물어보니 뿌듯함과 그분들을 보면 먼가. 감정이입 되고 더 도와주고 싶다고 다음에 아 이게 봉사를 뿌듯함을 느끼면서 하는 사람과 과목점수를 잘 받으려는 나와 너무 비교가 되고 부끄러웠다. 나도 아직 많은 시간을 채워야 되지만 난 그 분에 말처럼 뿌듯함을 느끼기 위한 그런 봉사 나란 사람도 누군가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노력해야겠다.


넷째 날(2016.04.15.)
이 날에는 아이들 저녁밥 준비를 한다고 하였다. 집에서 요리해봤자 라면, 달걀후라이 등 아주 간단한 거 밖에 못하는 내가 과연 칼질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다행이 선생님들이 할수있을거라고 같이하니깐 괜찮을거라고 용기를 줘서 자신감 있게 칼질을 해봤지만……. 결국엔 손을 베이고 말았다 다행히 깊이 상처가 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었다. 그 후로 절 때 칼사용 금지령이 나에게 내려졌다 장갑을 끼고 오징어 무침을 위해 양념과 버무리는 거나, 고등어조림에 들어갈 무 껍질을 밀거나 아주 간편하지만 힘든 것들을 하였다. 아이들이 밥시간이 되자 몰려들기 시작하며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먼가 내가 다 음식을 하지 않았지만 애들이 선생님 맛있어요 라고 하면서 쳐다보면 먼가.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이상한 마법을 부리듯 가슴이 너무 뛰며 행복했다. 요리를 집에서 연습해서 나중에 아이들에게 또 밥 차려줄 기회가 온다면 다시 또 만들어줘야겠다.


다섯쨋날(2016.04.20.)
이날가기로 했었는데 오후에 영화를 단체로 영화를 보러간다고 조금만 봉사하고 가면 될까 같다고 하여서 나는 알겠다고 하고 간단히 어질러져있는거 정리 설거지 문서 작성은 아주 간단한 것들만 하고 아이들 영화보러가는걸 차에 태우고 잘 보낸 후 난 선생님과 아이들의 성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이 아이는 이렇게 저 아이는 이렇게 잘 다룰 수 있게 도와주셨다. 나는 아직 이름만 성인이 주위의 아이들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이 부족한 거 같다 앞으로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생각하고 행동하자 는걸. 깊이 깨달았다.


여섯쨋날(2016.04.29.)
이날은 너무 늦게 가늘게 아닐까 라는 걱정을했는데 전혀 걱정할일이 아니었다. 거기학생들 몇 명은 구몬이라는 학습지를 하는데 그 아이들 숙제 하는 것을 도와주는 미션을 받았다. 초등학생 애들은 더하기 빼기 나누기 곱하기를 하는데 모든손을 다 동원해서 하는 게 너무 기엽기도 하고 숫자 세는 방법도 모두 가지각색 이였다 하지만 중학생들은 아직 친해지지 않은 아이들이 좀 있었다. 사춘기라서 그런지 낫을 가려서 그런지 내가 물어보는 말이나 웃긴 말을 해도 전혀 얼굴에 미동조차 없어서 좀 어이가 없고 그랬지만 알고 보니 이런 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중에 좀 상처가 많은 애들이 있다고 하였다 그중에 몇 명이 중학 생중에 있는데 내가 괜히 아이들이 나를 무시한다는 터무니없는 생각만 하였다. 이렇게 오늘도 사람의 외면의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게 아닌 내면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일곱 번째(2016.05.10.)
이날은 진짜 내가 봉사하는 안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날이다 진짜 난 이렇게 그래도 짧았지만 많은 날을 만난 아이들에게 조금의 친구 같은 존재가 항상 되고 싶었던 나였는데 갑자기 맨날 내가 인사하면 무시하고 가는 아이가있었는데 갑자기 내가 그날 갔더니 몰래 날 쳐다보다가 빼빼로 한 개를 갖다 주고 도망가 버렸다 너무 귀여운 나머지 더해? 인사안할 거야? 이러니깐 안 할 거야 이러고 도망가는 그 아이의 뒷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하지만 귀여움도 잠시 청소를 하고 난후 이제 집갈시간이 돼서 신발신고있는데 누가 뒤에서 툭툭 치니깐 나중에 또올거지?이러길래 당연하지 라고 하니깐 잘 가 선생님 이러는데 아이들에게도 정이라는 게 있고 표현방식이 다르다는걸 알게 되었다


여덟 번째(2016.05.19.)
이날은 정말 깜짝 놀랐다 항상 싸움한번일어난적없는 이날에 갑자기 한 여자아이와 한 남자아이가 아동센터 앞에서 싸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언넝 가서 말렸는데 서로 나 때문이야 라면서 때리기에 우선 둘이 띄어놓고 아무도 없는 빈방에 갔다. 그래서 서로의 입장을 내가 다 들어보고 너는 이것 때문에 너는 저것 때문에 화가 났냐고 하니깐 맞다 길래 이제 서로의 잘잘못을 말해주고 포옹을 하고 끝내긴햇는데 남자애 목에서 피가 나서 봤더니 아마 손톱자국 이였을 것이다 우선 빨리소독을하고 밴드를 붙혀줬지만 실없다 탓인지 서러웠던 탓인지는 모르니깐 막 어쩔줄 몰랐는데 선생님이 오셔서 그 아이를 데리고 이야기하러들어간후 이야기하고 나왔는데 울음이 아닌 웃고 나오는 그 아이를 보며 정말 선생님이 멋있어 보였다 나도 그 선생님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법을 알고 싶다


아홉 번째날 (2016.06.03.)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그래서 화장실청소와 사무실 서류 정리와 계단쓸기등 오늘도 청소를 하고 남은 시간은 아이들을 놀아주는 일을 하였다 아이들과 놀아줄 때 나를 정말 잘 따르고 항상 예쁜 미소로 하며 말해주는 정말 동생 같은 아이랑 인형놀이를 하고 있었다. 근데 내가 그애한테는 말하고 싶었다. ‘언니가 이제 못올수도 있어 바쁘기도 하고... 올 수 있음 꼭 올게 지나가다가 가끔씩들 리고’라는 말을 하는 순간 그 아이는 고요한 그 방에서 소리 없이 울기 시작했다 아 근데 내가 이런 어린아이에게 상처를 준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아이가 매일 내가 오는날을 기다리기엔 너무 힘든 다는걸 알기에 말을 했다 어떻게 울음을 멈춰야 될지 몰라 그냥 안아주는데 울컥 나도 눈물이 흘렀다 서로 진정될 때쯤 이 아이는 괜찮아 라는 말을 하곤 나에게 자기 호주머니에 있는 사탕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에게 손 내밀며 이거 먹고 울지말라는 그 어린아이의 행동이 나에게 너무 바보같이 느껴지고 내가 이 강의가 끝나도 매주는 아니여도 가끔씩 맛있는 거라도 사가지고 들려야겠다.

이 강의를 통하여서 난 진짜 많은걸 깨달았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그 작은몸이여도 자기의 감정이 있고 자기의 표현능력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너무나 슬퍼 보이는 얼굴을 한 아이들은 무언가 도움이 필요하거나 친구가 필요하다 는걸 항상 그런 얼굴을 보면 내 자신이 기분이 않좋아지는거같아서 무시하는 경우가 대다수 였는데 누군갈 위해 내가 도움을 줄 수만 있다면 더 다가가 말을 걸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그럼 삶을 살고싶다. 항상 대부분의 어른들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아이들은 자기 자신보다 상대방의 마음이 슬프면 자기가 슬퍼도 상대방에게 위로 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있다 는걸 이 강의를 통해 배울 점, 감사한점, 좋은 추억 등을 많이 만 든 거 같아서 이 수업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는다.

ps.1차 소감문을 못 쓰서 한꺼번에 같이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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