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 151603 이유정 / 사랑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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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 / 151603 이유정 / 사랑하는 아이들
봉사활동장소는 작년에 방문한 경험이 있던 영아일시보호소로 선정했다. 그곳은 0세부터 36개월까지의 아이들이 3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곳이다. 이곳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봉사활동장소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곳을 방문하면 빨랫감정리나 청소 등을 하고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 외에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아이들 반에 들어갈 때는 갈 때마다 반에 무작위로 배정이 됐다. 처음 만났던 아이들은 내가 만났던 아이들 중 가장 어린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이 잘 돌아다니지 않으니 한명씩 안고 보듬어주었다. 아이들이 가끔 울긴 했지만 달래주면 금방 그쳐서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같은 반으로 들어갔다. 순한 아이도 있었지만 내내 짜증을 내고 우는 아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귀엽고 마냥 예뻐보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도를 지나다니면서 첫 번째 갔던 방을 보니 아이들이 그대로 있어서 너무 흐뭇하고 기분이 좋았다. 네 번째 갔을 때는 3살 아이들을 보았는데 잘 걸어다니고 소리도 많이 냈다. 그런데도 안아달라고 뗴를 쓰고 잠투정을 많이 하는 바람에 조금 힘들었다. 처음으로 아이의 손을 잡고 산책도 나가 보고 실내놀이터에서 놀잇감을 가지고 놀았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재밌게 놀아서 좋았다.
나는 아이는 무조건적으로 사랑받아야할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곳의 아이들은 보기 전부터 부모의 품을 떠나 맡겨졌다는 사실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다. 봉사를 가서도 엄마와 애착형성을 하지 못하고 아무 사람한테나 안기는게 조금은 안쓰럽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예뻤고 사랑스러웠다. 아이들과 놀고 있는 도중 입양할 아이를 찾으시는지 가족끼리 오셔서 방을 들여다보고 가신 적이 있다. 모든 아이들이 좋은 양부모를 만나거나 다시 엄마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가 받지 못한 사랑을 나라도 주고 싶지만 너무 부족하단 걸 안다. 시간 사정상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 가는데 더 갈 수 있다면 더 가고 싶다. 내가 아이들과 있는 시간만이라도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돌볼 것이다. 아이들이 나와 신체접촉을 하고 사랑의 말을 듣고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 나 또한 아이들에게 받는 것이 많다. 아이와 있으면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이 생긴다. 즐겁고 사랑하는 마음도 든다. 순수한 아이들에게 위안을 얻고 고마움도 생긴다. 아이에게 받은 것보다 내가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더 많길 바란다. 학기가 남은 동안 봉사활동도 하겠지만 그 후로도 시간이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봉사하고 싶은 곳이다.
봉사활동장소는 작년에 방문한 경험이 있던 영아일시보호소로 선정했다. 그곳은 0세부터 36개월까지의 아이들이 3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곳이다. 이곳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봉사활동장소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곳을 방문하면 빨랫감정리나 청소 등을 하고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 외에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아이들 반에 들어갈 때는 갈 때마다 반에 무작위로 배정이 됐다. 처음 만났던 아이들은 내가 만났던 아이들 중 가장 어린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이 잘 돌아다니지 않으니 한명씩 안고 보듬어주었다. 아이들이 가끔 울긴 했지만 달래주면 금방 그쳐서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같은 반으로 들어갔다. 순한 아이도 있었지만 내내 짜증을 내고 우는 아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귀엽고 마냥 예뻐보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도를 지나다니면서 첫 번째 갔던 방을 보니 아이들이 그대로 있어서 너무 흐뭇하고 기분이 좋았다. 네 번째 갔을 때는 3살 아이들을 보았는데 잘 걸어다니고 소리도 많이 냈다. 그런데도 안아달라고 뗴를 쓰고 잠투정을 많이 하는 바람에 조금 힘들었다. 처음으로 아이의 손을 잡고 산책도 나가 보고 실내놀이터에서 놀잇감을 가지고 놀았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재밌게 놀아서 좋았다.
나는 아이는 무조건적으로 사랑받아야할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곳의 아이들은 보기 전부터 부모의 품을 떠나 맡겨졌다는 사실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다. 봉사를 가서도 엄마와 애착형성을 하지 못하고 아무 사람한테나 안기는게 조금은 안쓰럽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예뻤고 사랑스러웠다. 아이들과 놀고 있는 도중 입양할 아이를 찾으시는지 가족끼리 오셔서 방을 들여다보고 가신 적이 있다. 모든 아이들이 좋은 양부모를 만나거나 다시 엄마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가 받지 못한 사랑을 나라도 주고 싶지만 너무 부족하단 걸 안다. 시간 사정상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 가는데 더 갈 수 있다면 더 가고 싶다. 내가 아이들과 있는 시간만이라도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돌볼 것이다. 아이들이 나와 신체접촉을 하고 사랑의 말을 듣고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 나 또한 아이들에게 받는 것이 많다. 아이와 있으면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이 생긴다. 즐겁고 사랑하는 마음도 든다. 순수한 아이들에게 위안을 얻고 고마움도 생긴다. 아이에게 받은 것보다 내가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더 많길 바란다. 학기가 남은 동안 봉사활동도 하겠지만 그 후로도 시간이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봉사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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