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11355/ 김창렬/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창렬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16-06-04 18:44

본문

5월달 부터는 편지지를 분류를 하였다. 후원을 한다고 적은 편지지와 안적은 편지지를 구분을 하는 작업을 하였다. 구분을 해야 후원을 한다는 아이의 부모님과 통화후 후원신청서를 작성하고 하기때문이다. 구분을 하면서 뭔가 공장같이 계속 같은일을 하니까 힘들기는 하였지만 아이들의 글솜씨와 그림솜씨를 보면서 웃고 감탄을 하면서 봉사를 한 것 같았다. 아이들의 순수함을 보면서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행정업무를 조금 배웠다. 계획서 작성하는 법과 결과보고 작성하는법을 배웠다. 엄청 어려웠다. 배웠지만 쓰라고 하면 잘 못쓸것 같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 계획서도 한번써보고 결과보고서도 한번 써보고 좋았던 것 같다. 어차피 취업할거니 미리 알아두면 좋은거라고 생각하면서 문서를 받아서 연습하고 하였다.



그 다음은 우리가 분류한 편지지를 구분하지 않고 심사를 하였다. 한마디로 후원을 하는 편지지와 안하는 편지지와 구분없이 글을 잘 쓰거나 그림을 잘 그린 편지지만 선별하는 작업 한마디로 심사를 하였다. 총 3차 심사까지 있는데 1차심사는 자원봉사자가 심사를 하고 1차에 선발된 편지지를 가지고 2차때 본부장님과 어린이집 원장님, 유치원 원장님 들이 참여하여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3차는 서울에 올라가서 서울심사위원장님들이 선별하는 작업이다. 처음이 중요한만큼 신중하게 보면서 심사를 하였고, 심사를 하면서도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의 이쁜 마음씨들이 엄청 보기 좋았다. 마음같아서는 다 뽑아 주고 싶었지만 규정이 있기때문에 어려운 심사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 모금 계수를 하였다. 각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배포된 저금통을 회수된것들을 계수를 하는 작업이다. 회수된 저금통이 어마어마 해서 하루에 끝나는게 아닌 지속적으로 계수를 하였다. 계수를 하니 십원짜리, 오십원짜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십원짜리와 오십원짜리가 모이니 백만원이 넘고 하는걸 보니 많은걸 느꼈다. 계수를 하면서 돈이 정말 더럽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아이들이 그렇게 모금을 했다는거에 정말 놀랐다. 물론 백원짜리 몇개만 넣은 저금통도 있고 했지만, 대부분이 지폐 아니면 저금통을 반정도 채우거나 꽉 채우는 저금통이 많았다. 그걸보면서 아이들도 많이 도와주고 싶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봉사활동이었던 것 같다.



한학기동안 봉사하면서 느낀점은 4학년이 되다보니까 행정업무를 많이 배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3학년때까지만 해도 단순 노동이라든지 업무보조 식으로만 일을 도와드렸었는데 4학년이 되니 굿네이버스에대한 행정 업무를 많이 배워서 뿌듯했던 학기였던 것 같다. 뿌듯했던 만큼 남는것도 많았고 배운것도 많았던 봉사활동이 되었던 것 같다. 이번봉사를 다른곳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생각 든게 아니라 꼭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앞으로도 방학과 다음학기때 열심히 다녀 10월달에 있는 공채에 합격하여 취업을 목표로 준비를 할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