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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간호학과/151228 김한나/참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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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한나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16-05-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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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151228, 김한나



아이들은 사랑스럽다.

아이들은 세상의 희망이다.

아이들은 선물이다.

아이들을 수식하는 것들은 참 많다.



청년으로서, 머지않아 결혼을 하여 아이를 키워햐할 사람으로서 그저 생각만으로 그치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이 시대는 꿈과 희망이 없다. 꿈과 희망이 없어지고있는 이 시대에 미래에는 더 삭막한 세상을 살아가야하는, 그것도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참 안타까웠다. 혹여나 자신들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지는 않을 지, 꿈을 꾸는 거 조차 힘들어 하는 건 아닌 지, 이렇게 걱정을 했다.

어떻게 하면 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사랑을 줄 수 있을까하며 자꾸만 기도를 하게 되었다. 기도로 준비하여 지금까지 봉사를 하면서 참 감사할 따름이다. 그 이유는 여기에 있다. 아이들이 정말 밝다. 진심이 담긴 미소가 있다. 아이들 서로를 존중해준다. 내가 교만했다. 걱정과 달리 그냥 참 감사했다. 반 나절을 아이들과 보내면서 나도 점점 밝아진다. 나도 진심이 담긴 미소가 지어진다. 나도 이웃을 존중하기 시작했다.

학습지도 선생님인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기도하고 고민해보아도 답은 하나였다. 바로 진심이다. 진심으로 웃어주고, 진심으로 가르치고, 진심으로 존중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세 달여간 자원봉사를 하다보니 자원봉사자들의 행동하나, 말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부모님이 안계신 아이들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부모의 역할임을 경험하게 되었다. 게다가 더한 이유는 다 성장한 청년들이 아닌 보고 듣고 맛보며 배우는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더 나의 작은행동 하나, 말 한마디를 돌아보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주고싶은 마음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한 사람 한 사람 정말 소중한 가치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올바른 가치를 그 속에서 찾길 바란다.

두 번째로는 모두 다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안에서 꿈과 비전을 찾아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

세 번째로는 각 사람의 버전(version)이 업그래이드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업그래이드 된다는 것은 새로워 진다는 것을 말한다. 상처와 두려움때문에 조금만 또는 적당히하는 것이 아닌 최선을 다해 살아가길 바란다.



아이들의 선하디 선한 영향력이 날 성장하게 했던 것처럼 나의 진심도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쳐 그 영향력이 흘러가길 소망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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