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151384 전승연/'win-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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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151384 전승연/‘win-win'
저는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 ‘남들에게 베풀면서 살라.’는 가르침 속에 자라왔습니다. 제가 간호학과에 진학하게 된 이유는 ‘타인에게 베푸는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싶어서입니다. 또한, ‘자원봉사론’이라는 교양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게 된 계기도 봉사의 참뜻을 다시 새기고 체계적으로 봉사를 하며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무지한 상태에서 봉사를 하는 것 보다 봉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이기도 합니다.
저는 미래의 직장이기도 하고, 실제로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병원을 봉사기관으로 선택했습니다. 병원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이 각기 다른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도 있고, 그들을 도우면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고 자가 발전의 계기도 부여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매주 수요일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씩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첫 날 몇 시간은 병원안내를 하는 봉사를 했습니다. 병원 로비에서 병동 안내를 하거나, 기계로 하는 진료비 수납을 알려드리고 혼자 오셔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4월 동안에는 전남대병원이 해외로 의료봉사를 다녀온 진료 자료를 정리하고 입력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전공 때 배웠던 의학용어들이 보이면서 반갑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지속적인 봉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료 차트를 넘기면 십이면 십, 백이면 백 조그마한 질병이라도, 아프지 않은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비록 불편한 이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활동은 아니었지만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다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월 달 봉사는 이제 본격적으로 특정 부서에 가서 봉사를 할 것 같은데, 그 때도 진심을 다해서 맡은 바에 임할 것이며, 적어도 그때만큼은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중학교 때, 봉사라는 것을 처음으로 했을 때에는 그냥 무작정 봉사시간을 얻기 위해서, 학교에서 시키니까 봉사의 참뜻도 이해하지 못하고 시작했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철없는 생각을 하고 봉사에 임했음에 부끄럽습니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봉사를 했음에도 그 당시에 느낀 게 나름 많았는데, 봉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했다면 얼마나 더 소중한 것을 배웠을지...
봉사를 하면서 느끼는 것들은 천금을 준다고 해도 바꿀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사소하고 조그마한 행동이 저의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는 너무나도 큰 손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한다고 하면 제가 누군가를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배우고 오는 입장은 본인이라 앞으로 진심으로 더 열심히 도울 수 있는 동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봉사라고하면 베푸는 것뿐만이 아니라 봉사자도 배우는 것이 있으므로 저는 봉사를 이러한 맥락에서 ‘win-win'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뿌듯함을 비롯해서 봉사를 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들은 봉사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새롭고 새삼 자각하게 해줍니다. ‘자원봉사론’ 수강기간이 끝나고 나서도, 앞으로 쭉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저는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 ‘남들에게 베풀면서 살라.’는 가르침 속에 자라왔습니다. 제가 간호학과에 진학하게 된 이유는 ‘타인에게 베푸는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싶어서입니다. 또한, ‘자원봉사론’이라는 교양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게 된 계기도 봉사의 참뜻을 다시 새기고 체계적으로 봉사를 하며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무지한 상태에서 봉사를 하는 것 보다 봉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이기도 합니다.
저는 미래의 직장이기도 하고, 실제로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병원을 봉사기관으로 선택했습니다. 병원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이 각기 다른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도 있고, 그들을 도우면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고 자가 발전의 계기도 부여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매주 수요일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씩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첫 날 몇 시간은 병원안내를 하는 봉사를 했습니다. 병원 로비에서 병동 안내를 하거나, 기계로 하는 진료비 수납을 알려드리고 혼자 오셔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4월 동안에는 전남대병원이 해외로 의료봉사를 다녀온 진료 자료를 정리하고 입력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전공 때 배웠던 의학용어들이 보이면서 반갑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지속적인 봉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료 차트를 넘기면 십이면 십, 백이면 백 조그마한 질병이라도, 아프지 않은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비록 불편한 이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활동은 아니었지만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다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월 달 봉사는 이제 본격적으로 특정 부서에 가서 봉사를 할 것 같은데, 그 때도 진심을 다해서 맡은 바에 임할 것이며, 적어도 그때만큼은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중학교 때, 봉사라는 것을 처음으로 했을 때에는 그냥 무작정 봉사시간을 얻기 위해서, 학교에서 시키니까 봉사의 참뜻도 이해하지 못하고 시작했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철없는 생각을 하고 봉사에 임했음에 부끄럽습니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봉사를 했음에도 그 당시에 느낀 게 나름 많았는데, 봉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했다면 얼마나 더 소중한 것을 배웠을지...
봉사를 하면서 느끼는 것들은 천금을 준다고 해도 바꿀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사소하고 조그마한 행동이 저의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는 너무나도 큰 손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한다고 하면 제가 누군가를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배우고 오는 입장은 본인이라 앞으로 진심으로 더 열심히 도울 수 있는 동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봉사라고하면 베푸는 것뿐만이 아니라 봉사자도 배우는 것이 있으므로 저는 봉사를 이러한 맥락에서 ‘win-win'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뿌듯함을 비롯해서 봉사를 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들은 봉사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새롭고 새삼 자각하게 해줍니다. ‘자원봉사론’ 수강기간이 끝나고 나서도, 앞으로 쭉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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