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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자원봉사를 하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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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악학과 155328 박정준
댓글 0건 조회 5,709회 작성일 16-05-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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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음악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박정준 입니다. 자원봉사를 하며 느낀점을 적기 이전에 제출기한을 착각하여 하루늦게 제출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이번에 자원봉사론을 처음 수강하며 자원봉사 활동도 처음 해봤는데 오히려 제가 자원봉사를 하면서 배워가는게 더 많았고 느낀점도 많았습니다. 제가 자원봉사를 하는 곳은 광주대학교 정문 근처에 있는 남구 보배지역아동센터 입니다. 지역아동센터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가정아동,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등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인데, 저는 그 곳에서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문서작업, 식사준비 등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보배지역아동센터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로 정한 이유는 학교생활에 쫓겨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내는 도중, 학업에도 전념을 해야되고 육체적으로 너무 피로한 일을 하게되면 학업에 지장이 생길까봐 어떤 일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학교와 집도 가깝고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함을 느껴보고 싶어서 보배지역아동센터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 방문 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센터 직원분들도 너무 잘해주시고 마음씨가 고우셨고, 아이들도 하루하루 너무 밝은 모습이여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 아이들을 보면서 `아! 나는 내가 어렸던 시절에 저렇게 하루하루 웃고 밝게 살았나?" 라는 자기반성과 어린시절 투정부렸던 제 자신을 생각하면서 저는 어린시절을 정말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자원봉사활동 이라는게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불우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싶은, 자원봉사 활동이 그것인데 저는 어떻게 보면 솔직하게 제 마음에서 우러나왔다기보다는 교양수업 학점을 잘 받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채우는 것인데, 처음 자원봉사활동을 해보면서 이렇게 의무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앞으로도 시간을 내서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배워가는 것도 많고 제 생활에 있어서 활력소도 되고, 제가 먼저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고 도움을 준다면 그 도움을 받은 사람이 누군가에게 또다른 도움이 되고, 그러다 보면 저희 나라가 정이 넘치고 서로 도우는 그런 나라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많은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앞으로도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싶고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체험하게 해주신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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