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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뷰티미용학과 / 1412175 / 박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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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채린
댓글 0건 조회 508회 작성일 15-12-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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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친구의 소개로 나주에있는 아동보호시설 금성원이란 곳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봉사를 가기 전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고등학생때 고아원에서 봉사해 보고 싶던 내가 떠올라서 가고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꾸준히 해야하는데 빨리 그만 두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많은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한번 시작을 했으면 끈기있게 버티는 성격이라 처음 고아원에 발을 들였다.

아이들에게 안녕~ 이라며 인사를 한 순간 모두들 어리둥절하는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 보았고, 쉽게 나에게 다가와서 안기는 아이들이 많았다. 처음부터 초콜릿, 과자등 간식들을 나눠먹자고 다가오는 아이들과 재워달라면서 안기는아이들, 같이놀아달라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안쓰러워서 숨죽이게 되었다. 장애가 있는 네살배기 아이는 말도 잘 하지못하고 걷지도 못해서 기분이 좋은것을 박수치고 웃음으로 표현을 한다. 안아줄때마다 박수치고 걷기연습을 도와주면 웃고 하는 아이들을보며 어떻게 이렇게 작고 귀여운 아이들을 이런곳에 두었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선생님과 얘기를 하며 아이들의 성격을 좀더 알게되고 아이들이 하지말아야 할 것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어쩔때 어떻게행동하고 저럴때 저렇게 행동해야한다. 라는 많은 것을 배우면서 훗날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 모두가 좋은 부모를 만나서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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