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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신재생에너지공학과/114329/김선영/참빛요양원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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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영
댓글 0건 조회 830회 작성일 15-12-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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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48시간의 봉사활동이 채워질 만큼 시간이 빠르게 지나서 좀 놀랍기도 하고, 봉사활동이 끝 이나서 아쉽기도 합니다. 고등학생 이전에 했던 봉사활동들과 지금 했던 봉사활동에서 도 많은 것들을 보고, 좋은 경험하고 여러 가지 일들을 했지만 그중에서도 지금 까지 활동을 한것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을 꼽자면 이번에 봉사활동을 했던 참빛 요양원에서 한 일중에 참빛 요양원 주위 환경정리를 하는 것 이였다. 환경정리라 하면 참빛 요양원 외각부분에 있는 마당에 심어져있는 꽃과 나무들 주위에 자라나 있는 잡초 제거와 마당에 떨어져 있는 낙옆을 쓰는 일을 하였다. 처음에 야외 환경정리 작업을 해야 한다고 들었을 때는 ‘이게 자원봉사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잘 생각해보니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가끔 밖으로 바람 좀 쐴 겸 산책 나오셨을 때 잡초가 무성한 풍경을 보는 것 보다는 그래도 정리가 된 깔끔하고 예쁜 꽃들과 나무가 있는 풍경을 보시는 것이 어르신들 에게 더욱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보니 이것도 나름 봉사활동이 맞는 것 같아서 더욱 힘을 얻어서 열심히 하게 되었다. 또 환경정리를 다 하고 보니 속으로도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나 자신도 기분이 더욱 좋아졌고 우리가 청소 말고 다른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게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번 봉사를 통해서 제가 어르신들을 좋아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참빛 요양원에서의 48시간은 정말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때도 여러 곳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봉사활동을 가기 전에는 항상 이런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 생각 이란 일종의 부끄러움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가도 학교에서 요구하니까, 봉사활동 점수라는 게 필요하니까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한바탕 일을 치르고 확인서에 도장 받아오고 이런 일련의 과정이 좀 가식적같다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48시간동안 봉사활동을 했지만 비록 우리가 참빛 요양원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일들은 하지못했다. 이제 앞으로는 좀 더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뜻 깊은 시간들을 가졌으며 앞으로 시간이 날 때 마다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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