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 111355 김창렬 / 나의 꿈에 한발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창렬
댓글 0건 조회 550회 작성일 16-04-30 15:47

본문

저는 1학년 1학기에 여기저기에 봉사를 다녔었다. 그런데 선배가 굿네이버스 봉사가라고 해서 갔는데 봉사가 힘들지 않고 아이들이랑 노는게 재미있었다. 첫 봉사가 초등학생 아이들이랑 당일치기로 도자기 만들고 도자기 전시회갔다가 저녁먹고 아이들을 각자 집으로 대려다 주는 봉사를 하였다. 그때 아이들이 막 손잡고 재미있게 놀자면서 하는데 그때 아 나는 굿네이버스에 적성이 맞는다는걸 알았다. 나는 그때부터 굿네이버스에 정기봉사를 다니기 시작하였고, 군대를 갔다. 그 후 군대 복학하고 나서도 굿네이버스에 정기적으로 봉사를 다녔고, 광주대학교 굿네이버스 동아리(GN동아리)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저는 굿네이버스에 취업을 하고 싶어서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중이며, 이번년도에도 굿네이버스에 정기봉사를 다니고 있다.

재가 봉사하는 곳은 굿네이버스 입니다. 굿네이버스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굿네이버스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의 아이들도 도와주는 곳이다. 대부분 사무직으로 직원분들은 행정업무만 하신다. 그런데 행정업무외에도 희망편지쓰기대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등 많은 사업들을 진행한다. 물론 이 사업으로 나온 후원금은 해외에서 학교를 못다니고 일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해진다. 그리고 가끔씩은 캠페인도 하고 굿네이버스 동아리가 주축으로 움직이는 기관입니다.

재가 했던 봉사는 희망편지쓰기대회 물품 셋팅과 배포 및 수거와 후원금정리 행정업무를 하였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했던 희망편지쓰기대회 물품셋팅은 말 그대로 초등학교에 배포될 희망편지쓰기대회 물품들을 셋팅하였다. 이번에는 15만5천개가 본부에서 내려와서 15만5천개를 봉사자들이 다 셋팅을 해야 되는 상황이였다. 직원분들은 행정업무가 많아 저희한테 맡기고 사무실에서 행정업무를 하였다. 15만5천개를 다 셋팅해야 되는 상황에 처음에는 막막하였다. 수량이 수량인만큼 해도해도 줄어들 기미가 안보였기 때문이다. 봉사자가 많이 올줄알았는데 봉사자도 많이 안오고 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마치 공장에서 일하는 것 처럼 업무분담까지 정하며 빨리빨리 하였다. 그렇게 길고 길었던 물품 셋팅이 끝났다. 물품셋팅 할때는 일주일 내내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남는다.

그 다음은 물품 셋팅을 했으니 이제 배포를 하로 다녔다. 작년까지만 해도 배포를 택배로 보냈는데 이번년도부터는 직원들과 봉사자와 함께 배포를 나갔다. 내가 배포를 나갔던 지역은 광주도 광주지만 목요일, 금요일에 공강이여서 목요일, 금요일은 타지로 배포하로 갔다. 즉, 나주, 목포, 여수, 순천 등등 직원과 함께 배포를 하였다. 이렇게 배포를 하니 뭔가 진이 빠졌다. 하루종일 차타고 내려서 희망편지쓰기대회 편지지를 내리고 교장실에가서 교장선생님께 인사드리고 교감선생님께 인사드리고 희망편지쓰기대회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렇게 하루에 여러학교를 다니고 항상 6시넘어서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그렇게 일주일에 걸쳐 배포가 끝났다.

배포가 끝난 후 이제 좀 한가해서 본부장님 지시로 저는 행정업무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일단 처음 배운 행정업무는 엑셀작업이었다. 그나마 엑셀작업은 많이 연습하고 학원도 다녀서 엑셀작업은 무사히 끝났고, 행정업무에 대해서 칭찬을 받았다. 두번째로 한 행정업무는 회계처리 업무 부분이었다. 에이포 용지에 영수증을 붙이는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에이포에 붙이고 나니 어떻게 회계처리하는지 알려주었다. 세번째 행정업무는 굿네이버스일이긴 하지만 희망편지쓰지대회 현황을 정리하는 행정업무를 맡았다. 행정업무를 맡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직원이 되어서 행정업무를 배우는 것 보다 미리 배우는게 훨씬 나을거라는 생각도 들면서 본부장님이 나를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 후 희망편지쓰기대회 수거에 들어갔다. 수거는 직원분만 나가셨는데 금요일에 수거가 많다고 같이 수거 가달라고 부탁하셔서 같이 수거하로 나갔다. 수거하로 간 곳은 목포와 무안으로 수거를 하로 갔다. 이때 직원분이 '니도 굿네이버스 입사하면 이런거 하니까 잘 보고 배워둬라'라고 하셨다. 이번 계기로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게되었다. 이렇게 내가 입사하고싶어하는 굿네이버스에 대하여 많은걸 알게되었고 업무에 대하여 알게 되었던 계기인 것 같다.

그 다음 수거한 희망편지쓰기대회 편지지를 구별하고 각 학교에서 나오는 나오는 후원금을 구분하고 정리를 하였다. 몇년동안 계속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해서 그런지 뭔가 내 자신이 전문가 같았고, 직원분들도 저한테 니가 자원봉사자 관리하면서 자원봉사자 오면 일 시키고 관리하라고 지시를 하였다. 그때 기분이 좋기하였다.

마지막으로 캠페인을 몇번 하였다. 한번은 SDGs로 광천터미널에서 한번 담양 프로방스에서 한번 하였다. 이 캠페인이 왜 기억이 남고 나한테는 소중한 캠페인이였냐면, 250만원으로 이틀 하는 조건에 캠페인을 기획하고 장소섭외 등 다 우리가 하는거 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우리가 캠페인을 어떻게할지 짜고 어떻게 할지 짜고 사람들이 몇명참여 할지도 예상하고 하였다. 우리는 참여 예상인원을 이틀 통 틀어서 200명을 잡았었다. 그런데 캠페인을 진행 후 이틀 통 틀어 570여명이 참석 하였다. 목표치의 260%정도가 넘는 수치였다. 우리가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뜻싶었고 끝나니까 뭔가 기분도 좋았고 후련했다. 아무래도 이번 봉사하면서 제일 기업에 남는 봉사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그 후 한국타이어와 SBS와 함께 주관하는 드림위드에 신청서를 내었다. 드림위드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은 짜는거였다. 드림위드 신청서를 내기 전에 나 포함하여 2명과 함께 지원서를 엄청나게 열심히 작성하여 지원서를 제출하였다. 저희는 두개의 지원서를 제출하였다. 하나는 가족과 관련된프로그램을 짯고, 또 다른 하나는 난타를 하는 프로그램을 짜였다. 우리 지원서는 많이 부족하였다. 그렇지만 꼭 붙어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부족한만큼 경험한다고 생각하고 지원하자고 하면서 지원을 하였다. 결과는 당연히 떨어졌다. 아무래도 최대 지원금 1,000만원인 만큼 그리고 전국에서 다 지원할 수 있는 만큼 힘들다는걸 알았다. 그렇지만 나는 많은 경험을 했고, 우리가 머리를 모아서 그렇게 프로그램 짠 것만으로도 많은걸 배웠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의 느낀점은 작년에도 물론 굿네이버스에서 봉사를 하고 입사하고 싶어했지만 이번년도에 입사하고싶어하는 생각이 엄청 많이 들었고, 이번년도에 많은걸 배우는 것 같다. 행정업무, 프로그램 개발, 굿네이버스 업무 등 많은걸 배우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무조건 지원하면 되야한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이번에는 떨어지더라도 부족하더라도 경험으로 생각하고 지원하자 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봉사를 하면서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졌고 굿네이버스가 나한테 맞다는걸 많이 느끼는 봉사가 되고 있다. 제목처럼 이번 봉사는 나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 선 것 같고, 4학년인 만큼 남은 봉사기간에 열심히 하여 직원분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꼭 입사 할 것 이다. 입사 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할 것 이며, 남은 봉사기간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더 열심히 하여 더 기억에 남는 봉사를 많이 할 것 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