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공학과/114265/조영찬/봉사 인생의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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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이 지나면서 자원봉사론 수업도 거의 끝마쳐 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참 뒤도 돌아보지 않고 금방 지나갔습니다. 여전히 몸이 불편하신 할머님들과 할아버님은 저희가 올 때마다 해맑게 반겨주시고 계셨습니다. 가을이 끝나갈 무렵 건물 밖 마당에 떨어진 단풍잎들을 빗자루로 쓸어 잘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때와 다름없이 복도 바닥을 청소기로 정리를 한 다음에 마무리는 물걸레로 닦아 주었습니다. 처음과 지금의 봉사할 때의 마음가짐이 “내가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시작을 했으니까, 손주처럼 잘 해드려야겠다.” 라는 마음가짐은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봉사하는 것이 너무나도 편해졌습니다.
늘 인사드리던 동네 어르신들 같아서 다가가서 이런저런 얘기들도 나누는 것이 어색하지 않고 너무도 편한 사이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그 일들로 인해 처음에 마음을 먹었던 “내가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그 걱정은 너무나도 작고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벽이 있다면, 그 벽을 허무는 시간은 오래 걸린다 한들 허물고자 하는 행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빨리 벽을 허물 줄은 생각지도 못했지만, 허물어 보면 그 안에 있는 것은 마음이었습니다. 마음은 멀리하면 멀리하게 되고 가까이 하려 하면 가까이 붙게 되는 게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봉사를 하다가 보면 보기 싫은 모습이나 행동을 하기 에는 불쾌감을 느끼는 일들이 있을 것인데,
이번 봉사에서는 그런 거부감이 없었기에 한 학기동안 봉사활동을 잘 마무리 지은 듯합니다. 봉사가 끝나자 다 같이 자리에 앉아 어르신들의 얘기들도 귀담아 들었고, 저희에게 좋은 말씀들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요즘 취업이 힘든데, 포기하지 말고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나설 수 있게 후회 될 일들을 하지 않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잠깐의 저의 고민들을 잊고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들의 걱정들 까지 생각 해주셔서 기분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게 봉사를 하다 보니 우리도 지금의 어르신 분들에 상황이 올 때 저와 같은 학생들이 봉사를 오게 된다면 참 기분이 좋을 것 같고, 봉사가 시간을 때우기 위한 학점을 채우기 위한 봉사라기보다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감정들과 소중한 기억들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원봉사론의 수업이 끝나도 봉사는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찾아가 도움도 드리고 이 감정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앞으로 봉사를 하시는 사람들에게 봉사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진심으로 다가가서 무언가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렇게 얻어서 사람들에게도 한번쯤은 경험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 보았습니다.
늘 인사드리던 동네 어르신들 같아서 다가가서 이런저런 얘기들도 나누는 것이 어색하지 않고 너무도 편한 사이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그 일들로 인해 처음에 마음을 먹었던 “내가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그 걱정은 너무나도 작고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벽이 있다면, 그 벽을 허무는 시간은 오래 걸린다 한들 허물고자 하는 행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빨리 벽을 허물 줄은 생각지도 못했지만, 허물어 보면 그 안에 있는 것은 마음이었습니다. 마음은 멀리하면 멀리하게 되고 가까이 하려 하면 가까이 붙게 되는 게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봉사를 하다가 보면 보기 싫은 모습이나 행동을 하기 에는 불쾌감을 느끼는 일들이 있을 것인데,
이번 봉사에서는 그런 거부감이 없었기에 한 학기동안 봉사활동을 잘 마무리 지은 듯합니다. 봉사가 끝나자 다 같이 자리에 앉아 어르신들의 얘기들도 귀담아 들었고, 저희에게 좋은 말씀들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요즘 취업이 힘든데, 포기하지 말고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나설 수 있게 후회 될 일들을 하지 않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잠깐의 저의 고민들을 잊고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들의 걱정들 까지 생각 해주셔서 기분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게 봉사를 하다 보니 우리도 지금의 어르신 분들에 상황이 올 때 저와 같은 학생들이 봉사를 오게 된다면 참 기분이 좋을 것 같고, 봉사가 시간을 때우기 위한 학점을 채우기 위한 봉사라기보다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감정들과 소중한 기억들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원봉사론의 수업이 끝나도 봉사는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찾아가 도움도 드리고 이 감정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앞으로 봉사를 하시는 사람들에게 봉사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진심으로 다가가서 무언가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렇게 얻어서 사람들에게도 한번쯤은 경험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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