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공학과/ 114103 /장진영 / 시작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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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솟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지 절반이 지났다. 벌써 절반이나 했다는 것에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절반밖에 안 남았다는 생각에 먼가 모를 아쉬움이 느껴졌다.
10월 28일 수요일
여섯 번 째 날 오늘은 지적장애인들과 컵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물은 계란흰자, 설탕, 박력분, 버터, 코코아가루, 베이킹파우더, 우유 등 각각 테이블에 준비해 두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 지적장애인들을 도와주기위해 시작 했는데 어느새 나도 하나 만들고 있었다. 같이 만들다보니 나도 모르게 내가 더 신난 것 같았다. 반죽을 하고 그 반죽을 종이컵에 담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돌 린지 어느덧 30분의 요리시간이 흐르고 난 뒤 결과물을 확인해 보았다. 정말 맛있게 되었다. 각자 자기가 만든 컵케이크를 시식하는데 지적장애인들이 행복한 미소를 짓는데 나도 절로 미소를 짓게 되었다. 오늘은 어느 때보다도 재밌었던 날인 것 같다.
11월 2일 월요일
일곱 번 째 날 오늘은 특별히 하는 것이 없어 가만히 있던 저희에게 안부전화를 대신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의를 했다. 오늘 결석한 친구가 있어 그 친구에게 전화를 하기 로 했다. 처음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를 않아 내심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다시 걸었을 때 전화를 받아 마음을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다행이 별일은 없다고 했다. 지적장애인이라서 말이 잘 통하지 않았지만 무슨 말을 하고자 했는지는 충분히 느껴졌다.
11월 4일 수요일
여덟 번 째 날에는 체육활동을 했다. 이번에도 저번처럼 탁구였다.
매번 탁구만 치다보니 우리들과 솟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지적장애인친구들은 고수가 될 것만 같았다. 이번에도 1대1 배틀 과 탁구대 위에 물건 맞추기 대결을 했다. 탁구를 이용한 응용놀이를 생각해 왔지만 어려울 것 같아 전처럼 탁구대 위에 물건을 놓고 맞추기를 하였다. 역시나 탁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쳤다 보란 듯이 탁구대위에 종이컵을 맞춘 것이다. 보면 볼수록 지적장애인친구들은 둔한 것 같지만 서도 운동신경이 신기 할 정도로 좋은 것 같다.
11월 11일 수요일
아홉 번 째 날에는 센터 내부에 있는 가구들의 배치를 옮기는 일을 했다.
남자직원이 많이 없던 터라 무거운 가구를 옮길 수 없었는데 때 마침 우리가 있어 다 같이 가구를 옮기는 작업을 하게 됐다. 평소에 힘쓰는 건 자신 있어서 별 무리 없이 했던 것 같다.
가구를 다 옮기고 나니 오늘 빼빼로데이 라고 빼빼로를 선물로 주었다.
11월 18일 수요일
오늘은 솟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인 날인만큼 오늘 만큼은 다 같이 모여 다과를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의 있었던 일을 얘기하다보니 2달 동안 고생도하고 재밌었던 일도 있고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정말 아쉬움도 많이 남고 처음 다짐처럼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하자는 그 다짐이 잘 된 것인가도 뒤돌아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이게 마지막이 아닌 시작의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기회가 된다면 계속 할 생각이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10월 28일 수요일
여섯 번 째 날 오늘은 지적장애인들과 컵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물은 계란흰자, 설탕, 박력분, 버터, 코코아가루, 베이킹파우더, 우유 등 각각 테이블에 준비해 두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 지적장애인들을 도와주기위해 시작 했는데 어느새 나도 하나 만들고 있었다. 같이 만들다보니 나도 모르게 내가 더 신난 것 같았다. 반죽을 하고 그 반죽을 종이컵에 담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돌 린지 어느덧 30분의 요리시간이 흐르고 난 뒤 결과물을 확인해 보았다. 정말 맛있게 되었다. 각자 자기가 만든 컵케이크를 시식하는데 지적장애인들이 행복한 미소를 짓는데 나도 절로 미소를 짓게 되었다. 오늘은 어느 때보다도 재밌었던 날인 것 같다.
11월 2일 월요일
일곱 번 째 날 오늘은 특별히 하는 것이 없어 가만히 있던 저희에게 안부전화를 대신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의를 했다. 오늘 결석한 친구가 있어 그 친구에게 전화를 하기 로 했다. 처음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를 않아 내심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다시 걸었을 때 전화를 받아 마음을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다행이 별일은 없다고 했다. 지적장애인이라서 말이 잘 통하지 않았지만 무슨 말을 하고자 했는지는 충분히 느껴졌다.
11월 4일 수요일
여덟 번 째 날에는 체육활동을 했다. 이번에도 저번처럼 탁구였다.
매번 탁구만 치다보니 우리들과 솟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지적장애인친구들은 고수가 될 것만 같았다. 이번에도 1대1 배틀 과 탁구대 위에 물건 맞추기 대결을 했다. 탁구를 이용한 응용놀이를 생각해 왔지만 어려울 것 같아 전처럼 탁구대 위에 물건을 놓고 맞추기를 하였다. 역시나 탁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쳤다 보란 듯이 탁구대위에 종이컵을 맞춘 것이다. 보면 볼수록 지적장애인친구들은 둔한 것 같지만 서도 운동신경이 신기 할 정도로 좋은 것 같다.
11월 11일 수요일
아홉 번 째 날에는 센터 내부에 있는 가구들의 배치를 옮기는 일을 했다.
남자직원이 많이 없던 터라 무거운 가구를 옮길 수 없었는데 때 마침 우리가 있어 다 같이 가구를 옮기는 작업을 하게 됐다. 평소에 힘쓰는 건 자신 있어서 별 무리 없이 했던 것 같다.
가구를 다 옮기고 나니 오늘 빼빼로데이 라고 빼빼로를 선물로 주었다.
11월 18일 수요일
오늘은 솟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인 날인만큼 오늘 만큼은 다 같이 모여 다과를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의 있었던 일을 얘기하다보니 2달 동안 고생도하고 재밌었던 일도 있고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정말 아쉬움도 많이 남고 처음 다짐처럼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하자는 그 다짐이 잘 된 것인가도 뒤돌아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이게 마지막이 아닌 시작의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기회가 된다면 계속 할 생각이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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