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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이란 수업을듣게되어 봉사를 하기 시작했다.

중학교때 한두번 해본 봉사이후로 봉사는해본적이 없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몰랐다.

봉사를 할곳을 찾다가 요양기관을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 봉사하러 가는날 걱정과 어떤일을할까 하는 기대가되었었다.

내가 생각하는봉사는 몸이불편하신분들을 도와드리고 청소하고 그냥 그렇게 형식적인 일을 할꺼라고생각했는데 막상가보니 그게아니었다.

내가 맡은일은 서류정리를 하는것이었다 서류정리였다.

서류정리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도움을 필요로하는구나싶은 생각이들었다

하루에2~3시간이 길기도 짧은시간이기도하지만 봉사자분들을보면 밝고 불평이없으셨다.

나는 그짧은 시간을 봉사하면서도 힘들다는생각 빨리가고싶다는생각이 들기도했는데

매일을 꾸준히 봉사해오시는분들을 보니 그런생각을한 내가 부끄럽단생각이들었다.

항상 봉사를갈때마다 센터장님이 편하게대해주시고밥은먹었는지 어떻게지냈는지 잘챙겨주셨다

어느날은 센터장님이 나눔의행복을 아냐고 물으셨는데 사실 나눔의행복이뭔지 생각조차해본적이없었다.

센터장님은 나눔의행복은 받는것보다 더행복하다고하셨다. 그래서인지 봉사를하러가면 뭐라도 더챙겨주시려고하고 편하게대해주시고 그러셨던거같다.

단순히 서류정리만해서 느낀게없을거같았던 생각과달리 많은것을 배우고 느낄수있는 시간이 된거같아서 뿌듯하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내가 얼마나더 봉사할기회가 생길지모르겠지만 지루하고 힘들다는생각보나는 나눔의행복을 생각하며 좀더 좋은마음, 좋은기분으로 봉사할수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