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현 영광군다함께돌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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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다함께 돌봄센터에서는 아이들을 돌보고 센터 안의 물품을 정리하고 수업 진행을 돕는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매번 많은 수의 아이들을 담당해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받는 관심과 순수함으로 인해 보람찬 날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매번 봉사 가는 날만이 기다려졌고 가지 못했던 날들에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저절로 많아지다보니 아이와의 계속된 의사소통 속에서 아이의 말과 행동에 어떤 뜻이 담겨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아이들과 대화하는게 굉장히 어색하고 낯설었는데 위의 경험들을 통해서 극복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할 때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많았었는데 그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 또한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 봉사이긴 하나 아이들이 보조 선생님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교사로서 봉사를 나가 본 경험이 적었기에 교사로서 아이들과 거리감을 얼마나 둬야 하는지 미리 고민해 보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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