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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신재생에너지공학과 / 114272 / 순수함과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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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희승
댓글 0건 조회 542회 작성일 15-11-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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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공학과 114272 문희승



이번 자원봉사론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에 하지 못 했던 자원봉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한 한 학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자원봉사를 나간 곳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1156-1 에 2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솟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였습니다. 솟대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보금자리는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들의 신체적, 심리적 또, 사회적 재활을 도모 하고 장애인 가족의 보호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서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기관입니다. 처음 이 곳에 발을 디딘 순간 여러 선생님들과 그 곳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맞아주셨고 또, 그 곳에서 배움과 돌봄을 받고 있는 많은 장애인들이 있었습니다. 맨 처음 너무 환하게 웃으면서 맞이해주는 장애인분들을 보고 정말 열심히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주로 봉사활동 날짜는 월요일과 수요일에 봉사활동을 나갔었습니다.

봉사활동 시작을 알리는 첫째 날, 저희들이 부여받은 임무는 청소였습니다. 막상 청소를 시작했지만 여러 선생님들께서 기관을 너무 열심히 관리해오셨었는지 깔끔했고, 정리를 할 것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둘째 날에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장애인들과 함께 탁구를 쳤었습니다. 사회복무요원과 선생님들과 지적 장애인분들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탁구를 쳐주는 모습을 보고 저도 너무 신나게 쳤었습니다. 함께 땀도 흘리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더 가까워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셋째 날, 이 날은 장애인분들과 다 같이 파 뿌리를 따고 흙이 껴있는 껍질을 벗기고 다듬는 일을 했습니다. 잘 하실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저의 우려와는 달리 많이 해보신 분들처럼 정말 잘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탄력을 받아 열심히 파를 다듬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저희가 다듬었던 이 파로 선생님들과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파김치를 담았습니다. 일일이 다 같이 함께 파를 다듬고 씻고 해서 그랬던지 정말 맛있는 파김치가 완성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넷째 날에는 체육활동을 하는 날이라서 다시 한 번 탁구를 쳤었습니다. 전과는 다른 팀으로 나뉘어 탁구를 쳤는데, 몰라보게 더 잘 쳐진 분들이 계셔서 너무 놀랐었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섯째 날에는 많은 장애인분들과 함께 퍼즐 맞추기 활동을 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 해본 ‘퍼즐’ 이란 기억은 정말 맞추기 쉬웠던 놀이였는데, 이 곳에서 하는 퍼즐 맞추기는 정말 너무 어려웠습니다. 예전 ‘마라톤’ 이라는 영화를 보면 장애인분이 달리기를 정말 잘하는 예로 영화가 만들어져 나왔었는데, 이 곳에 계신 장애인분들이 그 어려운 퍼즐을 맞추시는 것을 보고 그 영화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특출나게 한 가지를 잘하는 그런 모습들이 아마 이 생각을 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총 다섯 번 솟대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나가서 봉사활동을 했지만 벌써 많은 장애인분들과 정도 들었고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벌써 남은 다섯 번의 봉사 기간이 소중한 시간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정말 선생님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이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짧은 다섯 번의 봉사활동 시간만이 남았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봉사활동 시간 때보다 더욱 더 잘 보살펴주고 옆에서 친구처럼 대해주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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