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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신재생에너지공학과/134399/손정은/봉사를 통해 얻은 소중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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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은
댓글 0건 조회 535회 작성일 15-11-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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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학 후 첫 봉사 활동읕 하게 되었습니다.

한울노인복지센터로 신청하여가게 되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많아 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을 하는 곳이라서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참빛 요양원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참빛 요양원에서 1층부터 5층까지 어르신들 깨끗한 공기를 위해 복도와 병실 내부 청소를 하였습니다.

청소하기 전 어르신께서 우리 애기들 왔냐고 좋아하셔서 짧은 시간이였지만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 나서 저희가 온것만으로도 이렇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자주 찾아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를 시작하게 됬는데 한명은 청소기를 돌리고 2명은 걸레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층마다 복도에 있는 쇼파나 물건들을 한 곳으로 정렬한 후 뒤편에 있는 먼지를 청소하였습니다.

복도는 청소가 빨리 끝난 반면에 병실 내부는 티비 보시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주무시는 어르신들도 계셔서 조심스럽게 방해가 되지 않게 침대 밑부터 전체적인 병실 내부를 구석구석 청소하였습니다.

침대 밑에 있는 쓰레기통도 비우고 삐뚤하게 놓여져있는 어르신들 실내화도 잘 보이는 곳에 똑바로 놓아드리고 손걸레로 병실에 있는 침대 옆 모서리에 머리카락과 먼지를 닦아냈습니다.

그리고 휠체어타신 어르신께서 바퀴가 더럽다고 닦아달라고 하셔서 미소지으며 알겠다고 말씀드린 뒤 깨끗하게 닦아드렸는데 고맙고 예쁘다고 칭찬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건물앞에 있는 화단을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잡초를 뽑을 때 호미를 사용하였는데 뿌리가 깊은 잡초들도 있어서 조금 애가 먹었습니다. 수북한 잡초들은 선배들이 직접 낫으로 베고 요양원 울타리에 넘어오는 잡초들도 하나하나 베고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뽑은 잡초들은 한 곳에 모아서 버렸습니다. 잡초를 뽑으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서 흙먼지에 뒤집어 씌이고, 낙엽이 바람에 흩날려서 빗자루로 한꺼번에 쓸어 버리고나니 주차장까지 깨끗해진걸 보고 화단정리 하나로 요양원 전체가 깔끔해 보여 뿌듯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봉사 30시간을 언제 채울까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봉사를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다 보니 벌써 30시간을 다 채웠고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고생했다고 음료수를 건네주신 친절한 이모님들께 감사했고 짧은 시간동안 챙겨주셔서 정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이모님들을 위해 도움이 된 것 같아 너무 기뻤고 평소에 자원봉사자 이모님들께서 바빠서 하지 못했던 곳까지 우리가 청소하나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자원봉사를 더 열심히 하여 누구에게나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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