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51505/남윤정/희생이아닌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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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부에 학생으로서 자원봉사론 이라는 교양을 듣는다는 것을 뜻 깊은 일이며 꼭 들어야하는 교양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봉사활동지를 고민하다가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을 선택한 이유는 다문화, 노인, 유아, 어린이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하는 사회복지관이라고 해서 궁금했고 어떤식으로 활동하는지 관심이 생겼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맡은 봉사는 방과 후 초등학교1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봉사였다. 아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갔지만 힘들었고 지쳤다. 아이들은 말대꾸를 하기 일쑤였고 공부를 가르치려고 해도 도망가거나 찡찡댔다. 참고 또 참다가 내 한계점에 도달했지만 미래의 사회복지사가 될 나로서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였다. 첫날의 후유증으로 가기 싫었지만 참고 갔는데 막상 가니까 애들이 방긋방긋한 미소로 반가워해 주고 이름을 불러줘서 너무 고마웠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재미없어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렸을 때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공감하면서 최대한 재밌게 알려주고 칭찬하려고 노력했다. 여기서 깨달았던 것은 내 생각과 뜻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오는 차량봉사를 부장선생님과 하게 되었는데 한 아이를 데려다 주고 올 때 마다 담당선생님께 집에 들어갔다고 연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할 때에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져야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이들을 다 데려다주고 부장선생님과 차를 타고 복지관으로 가면서 궁금한 점도 물어보다가 조언도 해주셨는데 제일 기억에 남았던 말은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잘해야 한다.’ 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나는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잘 하는 것도 아닌지라 내 자신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 신입생 이였을 때의 풋풋함과 열정은 사라지고 시들시들해져가는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다. 부장선생님의 말은 나의 마음을 다시 열정적으로 만들어주는 불씨 같은 것 이였다. 전공과목도 대충 공부하고 대충 시험을 보았던 나를 다시 되돌아보았고 모든 일에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떤 선생님의 부탁으로 사무실에 가서 일을 도와드렸는데 사무실에 계신 사회복지사분들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사회복지사가 되면 항상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고 고민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 라고 생각했고 가슴이 뛰었다. 거기에 있는 아이들이 봉사가 아닌 날에도 보고싶고 만나고 싶을 정도로 월요일마다 봉사 가는 날이 기대되고 즐거워진다. 마치 내 자식인 것 같은 느낌도 들 정도 이다. 처음에는 왜 해야하나 싶고 짜증이 났지만 지금은 행복하다.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행복하다.’ 라는 말이 있다하는데 그말이 지금 이해가 된다. 내가 당연시하게 느끼고 누리는 것들이 그들에겐 없을 수 있다. 내가 그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도움을 주고 싶고 희망을 주고 싶다. 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변하게 된 나를 발견하게 된다. 봉사는 내 자신을 희생하는게 아니라 행복을 주는 소중한 일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아이들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오는 차량봉사를 부장선생님과 하게 되었는데 한 아이를 데려다 주고 올 때 마다 담당선생님께 집에 들어갔다고 연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할 때에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져야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이들을 다 데려다주고 부장선생님과 차를 타고 복지관으로 가면서 궁금한 점도 물어보다가 조언도 해주셨는데 제일 기억에 남았던 말은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잘해야 한다.’ 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나는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잘 하는 것도 아닌지라 내 자신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 신입생 이였을 때의 풋풋함과 열정은 사라지고 시들시들해져가는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다. 부장선생님의 말은 나의 마음을 다시 열정적으로 만들어주는 불씨 같은 것 이였다. 전공과목도 대충 공부하고 대충 시험을 보았던 나를 다시 되돌아보았고 모든 일에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떤 선생님의 부탁으로 사무실에 가서 일을 도와드렸는데 사무실에 계신 사회복지사분들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사회복지사가 되면 항상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고 고민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 라고 생각했고 가슴이 뛰었다. 거기에 있는 아이들이 봉사가 아닌 날에도 보고싶고 만나고 싶을 정도로 월요일마다 봉사 가는 날이 기대되고 즐거워진다. 마치 내 자식인 것 같은 느낌도 들 정도 이다. 처음에는 왜 해야하나 싶고 짜증이 났지만 지금은 행복하다.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행복하다.’ 라는 말이 있다하는데 그말이 지금 이해가 된다. 내가 당연시하게 느끼고 누리는 것들이 그들에겐 없을 수 있다. 내가 그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도움을 주고 싶고 희망을 주고 싶다. 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변하게 된 나를 발견하게 된다. 봉사는 내 자신을 희생하는게 아니라 행복을 주는 소중한 일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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