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57237김가연/나를 변화시킨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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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 자신이 봉사할 기관을 선정하라고 했을 때 많은 고민을 했었다.
관심 있는 분야는 있었지만, 이용시설을 택해야 할지 아니면 생활시설을 택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각 시설마다 배울 점도 많고 느끼는 점도 많을 걸 알기에 많이 고민했지만, 내게 좀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생각해보니 이용시설이라는 답이 나왔고 나는 집과도 얼마 멀지않은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가게 되었다. 나는 화요일과 금요일 이렇게 일주일에 두 번을 봉사를 갔는데 봉사활동을 가기로 한 첫날이 다가오자 나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인을 도와주고 한다는 게 처음이였기 때문에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첫날 내가 맡은 봉사는 이용인들의 근력이나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밴드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 이였는데, 안 되는 부분을 내가 잡아주거나 어떻게 하는 동작인지 볼 수 있도록 내가 직접 동작을 보여주거나 했다. 굉장히 어려웠고 처음이라 그런지 어색했다.
운동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는 문인화교실 수업 보조를 하게 되었는데, 나에게 말을 걸어왔을 때 제대로 들리지 않아 제대로 대응을 못해준 적도 있었고, 내가 도움을 드려야할 부분과 그러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첫 날 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엔 처음에 가지고 있었던 걱정, 무서움이 어느 정도는 사라진 것 같았다.
두 번째 봉사 날에는 태권도교실 보조를 맡았다. 주로 이용자는 장애아동이였는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이날 간질을 앓고 있는 장애아동을 1:1로
담당하게 되었는데 내가 잘 케어할 수 있을지 걱정이 들었다. 처음에는 잘 따라오나 싶었는데
갑자기 엄마를 찾더니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수업을 들으려 하지 않아서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리버리 타면서 나름 대처를 한다고 했는데 담당 선생님이 오시더니 침착하게 장애아동을 타이르고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아직 나는 한참 멀었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되었고, 많이 부족한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세 번째 봉사 날에는 사업관리나, 프로그램 이용 현황 등을 입력하는 시스템 보조를 맡았는데, 프로그램이 복잡하게 되어있고, 사회복지사가 돼서 처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 많이 헤매고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일이 이용인들 이름을 입력하고, 신규로 오시는 분들을 입력하고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했는지, 또 그걸로 인해 나아진 점은 무엇인지 입력하고,, 처음엔 우왕좌왕 했지만 몇 번 하다 보니 익숙해졌다. 나중에 복지관에 취업을 하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될 때 이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날은 나에게 도움이 되고, 많은 생각을 들게 한 날이었다.
이번에 봉사를 하면서 느낀 건 첫날 봉사를 하러 복지관 사무실에 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사회복지사의 모습과 실제 사회복지사의 모습이 너무나 달라서 크게 놀랐고, 다들 컴퓨터 작업하는데 정신이 없어 내가 도착을 했는데도 한동안 기다리게 한 게 좀 씁쓸하면서도 안타까웠다.
이것 외에는 매번 봉사를 갈 때 마다 기대되고 봉사 날이 기다려졌다.
관심 있는 분야는 있었지만, 이용시설을 택해야 할지 아니면 생활시설을 택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각 시설마다 배울 점도 많고 느끼는 점도 많을 걸 알기에 많이 고민했지만, 내게 좀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생각해보니 이용시설이라는 답이 나왔고 나는 집과도 얼마 멀지않은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가게 되었다. 나는 화요일과 금요일 이렇게 일주일에 두 번을 봉사를 갔는데 봉사활동을 가기로 한 첫날이 다가오자 나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인을 도와주고 한다는 게 처음이였기 때문에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첫날 내가 맡은 봉사는 이용인들의 근력이나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밴드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 이였는데, 안 되는 부분을 내가 잡아주거나 어떻게 하는 동작인지 볼 수 있도록 내가 직접 동작을 보여주거나 했다. 굉장히 어려웠고 처음이라 그런지 어색했다.
운동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는 문인화교실 수업 보조를 하게 되었는데, 나에게 말을 걸어왔을 때 제대로 들리지 않아 제대로 대응을 못해준 적도 있었고, 내가 도움을 드려야할 부분과 그러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첫 날 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엔 처음에 가지고 있었던 걱정, 무서움이 어느 정도는 사라진 것 같았다.
두 번째 봉사 날에는 태권도교실 보조를 맡았다. 주로 이용자는 장애아동이였는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이날 간질을 앓고 있는 장애아동을 1:1로
담당하게 되었는데 내가 잘 케어할 수 있을지 걱정이 들었다. 처음에는 잘 따라오나 싶었는데
갑자기 엄마를 찾더니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수업을 들으려 하지 않아서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리버리 타면서 나름 대처를 한다고 했는데 담당 선생님이 오시더니 침착하게 장애아동을 타이르고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아직 나는 한참 멀었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되었고, 많이 부족한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세 번째 봉사 날에는 사업관리나, 프로그램 이용 현황 등을 입력하는 시스템 보조를 맡았는데, 프로그램이 복잡하게 되어있고, 사회복지사가 돼서 처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 많이 헤매고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일이 이용인들 이름을 입력하고, 신규로 오시는 분들을 입력하고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했는지, 또 그걸로 인해 나아진 점은 무엇인지 입력하고,, 처음엔 우왕좌왕 했지만 몇 번 하다 보니 익숙해졌다. 나중에 복지관에 취업을 하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될 때 이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날은 나에게 도움이 되고, 많은 생각을 들게 한 날이었다.
이번에 봉사를 하면서 느낀 건 첫날 봉사를 하러 복지관 사무실에 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사회복지사의 모습과 실제 사회복지사의 모습이 너무나 달라서 크게 놀랐고, 다들 컴퓨터 작업하는데 정신이 없어 내가 도착을 했는데도 한동안 기다리게 한 게 좀 씁쓸하면서도 안타까웠다.
이것 외에는 매번 봉사를 갈 때 마다 기대되고 봉사 날이 기다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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