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51358/이수혜/배워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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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혜 151358 사회복지학부
여전히 저는 아동센터에서 연결해준 학교에 찾아가 방과 후 활동 학습지도를 도와주는 봉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걱정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과 어울리는것이 익숙해졌고 처음에가졌던 부담감도 점점 사라졌습니다. 봉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하루하루가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처음봉사를 갔을때와 달리 점점 봉사가는것이 귀찮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에 30분동안 걸어서 가야한다는것이 너무 힘들고 귀찮았습니다.
한번은 갑자기 생긴 중요한 약속 때문에 봉사활동을 못가게되었습니다. 미리 연락을 드리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봉사활동을 하루 가지 않은것에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봉사활동을 갔을때 봉사활동을 지도해주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하루를 안와도 걱정한다는 말에 봉사 가는것에 책임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저 봉사활동 하루를 빼먹은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한 약속을 어기는것이라는 생각이들어 다음부터는 절대 빠지는일이 없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그 후로 한번도 봉사를 빠지지 않았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곤란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봉사를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방과 후 선생님과 체육활동을 하는데 아이들이 다치지 않는지 옆에서 지켜봐주라고 하셔서 체육관에 따라가 아이들을 보고 있었는데 몇 명의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하지 않고 제 주위에 머물러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수업을 열심히들어야지 이렇게 와서 놀려고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줬지만 말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업하시는 선생님께서도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항상 체육 수업에 따라가면 죄송한마음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해결방법은 제 말투와 행동 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 부드러운 말투로 아이들에게 말하니 제 말을 들으려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좀 더 확실하게 아이들에게 수업받고 오면 놀아주겠다고 말하니 그제서야 아이들이 제 말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아이들이 잘 따라주는지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이야기할때가 가장 즐거웠고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주말에 있었던 이야기, 자신의 가족 이야기등 아이들은 저에게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반응해주고 질문하면 아이들은 더 신나게 저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12살이나 차이나는 아이들이지만 아이들과의 대화가 전혀 어색하지않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새롭게 느끼고 배우는점이 많았습니다. 아이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분들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것을 알았고 무엇보다 봉사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짜증날때도 있었지만 그것들 또한 배워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학기때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나갈 계획입니다. 그 때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만날 아이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여전히 저는 아동센터에서 연결해준 학교에 찾아가 방과 후 활동 학습지도를 도와주는 봉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걱정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과 어울리는것이 익숙해졌고 처음에가졌던 부담감도 점점 사라졌습니다. 봉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하루하루가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처음봉사를 갔을때와 달리 점점 봉사가는것이 귀찮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에 30분동안 걸어서 가야한다는것이 너무 힘들고 귀찮았습니다.
한번은 갑자기 생긴 중요한 약속 때문에 봉사활동을 못가게되었습니다. 미리 연락을 드리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봉사활동을 하루 가지 않은것에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봉사활동을 갔을때 봉사활동을 지도해주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하루를 안와도 걱정한다는 말에 봉사 가는것에 책임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저 봉사활동 하루를 빼먹은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한 약속을 어기는것이라는 생각이들어 다음부터는 절대 빠지는일이 없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그 후로 한번도 봉사를 빠지지 않았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곤란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봉사를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방과 후 선생님과 체육활동을 하는데 아이들이 다치지 않는지 옆에서 지켜봐주라고 하셔서 체육관에 따라가 아이들을 보고 있었는데 몇 명의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하지 않고 제 주위에 머물러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수업을 열심히들어야지 이렇게 와서 놀려고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줬지만 말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업하시는 선생님께서도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항상 체육 수업에 따라가면 죄송한마음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해결방법은 제 말투와 행동 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 부드러운 말투로 아이들에게 말하니 제 말을 들으려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좀 더 확실하게 아이들에게 수업받고 오면 놀아주겠다고 말하니 그제서야 아이들이 제 말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아이들이 잘 따라주는지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이야기할때가 가장 즐거웠고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주말에 있었던 이야기, 자신의 가족 이야기등 아이들은 저에게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반응해주고 질문하면 아이들은 더 신나게 저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12살이나 차이나는 아이들이지만 아이들과의 대화가 전혀 어색하지않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새롭게 느끼고 배우는점이 많았습니다. 아이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분들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것을 알았고 무엇보다 봉사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짜증날때도 있었지만 그것들 또한 배워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학기때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나갈 계획입니다. 그 때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만날 아이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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