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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41654/박재모/많은 일이 있었던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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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재모
댓글 0건 조회 591회 작성일 15-06-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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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에 봉사하였던 이 30시간이 소중하게 다가왔다. 이 봉사로 나는 성격, 태도 등 많을 것을 변화 시키는 매개가 되었다. 우선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소극적인 태도였는데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고 놀다 보니 내 자신이 적극적인 태도로 변해있는 것을 느꼈다. 또한 아동 봉사 분야의 재미를 느끼게 돼서 나의 미래 장래를 찾을 수 있었다.



솔직히 마지막 날 때 까지도 쉽지는 않았다. 새로운 아이들도 있었고, 시간상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그런지 매주 새로웠다. 아이들과 더욱 친해지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아이들은 내가 어색해 해도 아무렇지 않게 나의 이름을 불러주며 나에게 와주었다. 공부를 가르치다가도 버벅거리기도 했고, 내가 틀린 답을 말해 주기도 하였고 나의 실수가 많았지만 아이들은 나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았다. 또한 아이들은 내가 모르는 부분을 잘 가르쳐 주었을 때는 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도 하였다. 내가 아동센터에 들어오면 나를 반겨 주었고, 다른 봉사자도 있었지만 나에게 학습 지도를 해달라고 부탁도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나도 그래서 처음 보다는 내가 할 일을 잘 찾아 낼 수 있었다. 혼자 눈치 보며 당황도 하지 않았다.



비록 30시간은 길지 않았다. 내가 하였던 봉사를 다시 생각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몸이 힘들어서 그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아이들이 나와의 학습이 재미없게 보여져서 하고 싶지 않나 생각도 들어서 기분이 별루였다. 하지만 그것은 내 생각 오류였다. 봉사를 하다 보니 그 곳에 일하시는 센터 원장님, 복지사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많은 정보를 알려 주었다. 다들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편하게 봉사를 했다. 비록 아쉬운 부분도 많은 봉사였지만 노력을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반성을 하게 만들어준 봉사였다. 나는 이 자원봉사론 시간이 끝나도 이 아동센터에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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