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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51364/박정수/더 소중함과 더 깊은 마음의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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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수
댓글 0건 조회 653회 작성일 15-06-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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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정수 / 학과(부): 사회복지학부/ 학번:151364

저는 기존에 봉사 했던곳에서 계속해서 봉사를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가는 거지만 매 주 새로운 마음을 느끼고 배우면서 매우 행복한 봉사를 하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09시... 어김 없이 저는 복지센터에 행복한 마음으로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런 봉사를 허락해준 자원봉사론과 복지센터에 감사하며 봉사를 시작합니다. 제가 한 봉사는 도시락 배달과 복지센터 환경정리 및 배식 봉사 로서 단순한 봉사가 아닌 독거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밥한끼를 배달하고 배식을 하므로서 '이 밥을 내가 전달해드리지 못하면 누가하리' 라는 책임감으로 매주 매주 봉사를 해왔습니다.

예전에 중간 후기를 쓸때에는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므로 저의 마음이 따뜻해 졌다는 것을 느꼈다면 그 이후에는 밥을 대접 받으시는 독거 노인 분들의 마음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문을 한번 두드리자 마자 나오시는 어르신께서는 "총각 항상 너무 고맙네, 자네 때문에 내가 굶지를 않아. 고마워" 라고 하시며 저에게 고마움을 표현 하시는데 그때 마음 한 구석이 너무 짠해지고 더욱이 자원봉사론만 끝나면 이 봉사는 안해야지 라고 생각 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질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이 도시락을 기다리실까라는 생각에 더욱더 책임감을 느꼈고 이 밥한끼의 소중함을 더욱더 느끼고 제가 부족했던 마음가짐에 대해 배우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시락 배달이 끝난 후 복지센터 환경정리를 하였는데 이 복지센터는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 피아노교실, 도서관이 구비 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을 청소를 하고 어린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는데 각 책장, 테이블, 장난감을 볼 때마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묻어 있어서 이 곳을 더욱더 깨끗이 하여 이 아이들의 순수함을 해치지 말고 더욱더 지켜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마음이 드니 평소에 잘 안하던 청소도 꼼꼼히 하게 되고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식 봉사를 하였습니다. 거동이 가능하신 독거 노인 분들은 11시 30분에 복지센터로 식사를 하러 오시는데 한분 한분이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것을 보니 돌아가신 제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너무나 마음이 짠해졌고 매주 하다보니 얼굴을 제 얼굴을 알아보시며 손주 같다고 하시는 것을 보며 정도 많이들고 특히 마지막 봉사때는 너무나 아쉬워 다음에 꼭 다시 봉사하러 오겠다고 그 분들과 약속도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정이 들어 아쉬움이 컷습니다.

이곳을 봉사하면서 느꼈던것은 제 마음가짐의 변화 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 봉사를 하기전에는 사회 복지사를 꿈꾸는 자로서 너무나 마음가짐이 안되어 있던 제 자신이 었습니다. 하지만 이 봉사를 하고 어르신들을 대하는 법도 배우고 인내하는 법도 배우고 무엇보다도 전보다 따뜻한 마음을 배워 너무나 뜻깊고 제가 앞으로 사회복지사로 향해가는 길에서 중요한 밑거름이 될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소중한 마음을 배웠으니 앞으로 다양한 봉사를 통해 더욱더 깊은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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