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151397/간호학과/천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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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151397/간호학과/천사들과 함께
대학교에 들어와서 첫 번째로 선택한 교양이 '자원봉사론'이었습니다. 나의 꿈인 간호사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직업이라는 생각에 그동안 많은걸 받고 살았던 저였기 때문에 이번엔 내가 베풀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론’이라는 교양과목을 신청하면서 베푼다는 것을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론이 아닌 내가 직접 봉사를 가는 기관을 찾다가 양림동에 있는 아동센터에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첫째 날은 처음이라 어색하고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서 서툴고 조심스러웠지만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선생님 같이 놀아요.”, “선생님이랑 같이 공부하고 싶어요.”라며 다가와 주었고 사직공원에 가서 같이 술래잡기도 하고 흙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줄넘기도 하면서 자연에서도 재밌게 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실내로 들어와 공부를 알려주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공부를 어렵게 생각 하였지만 곧잘 따라왔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생각나 칭찬도 많이 해주었다. 그리고 끝나는 시간이 되었는데 “내일 또 오시는 거죠?”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에 힘들었지만 내일은 와서 뭘 하고 놀아야 오늘보다 더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다음날 아동센터에 갔을 때 어제보다 더 나를 반겨주는 아이들을 봤을 때 어색해하지 않고 다가와 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놀이 학습을 하면서 놀고 어지럽혀진 것들을 정리정돈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내가 알려주지 않아도 다 알고 있는 일이지만 그것을 습관화 시켜준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다 놀고 정리정돈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더니 아이들이 잘 따라주어 고마웠고 앞으로도 습관화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릴 때는 집안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을 하고 있는 것 보다는 햇빛을 보고 뛰어노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 아이들한테 옆에 있는 사직공원에 가서 줄넘기를 하자고 하여 같이 나가 줄넘기도 알려주고 그네도 밀어주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끝나는 시간이 되었더니 내일도 보고 싶다는 아이들 덕분에 보람찼었다.
봉사를 하면서 가장 기억 남는 날이 있는데 그날은 한참 벚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날 아동센터 아이들과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풍암 저수지에 가서 벚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간식도 나눠먹으면서 놀았다. 아이들이 새로운 곳에 가서 아주 재밌어했고 같이 걸어 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마음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느 날은 아이들이 아동자치회의를 하는 날이 있었다. 아동센터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을 정하는 회의였는데 민주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발표하며 민주사회를 배워나가는 일이었다. 회의를 많이 해본 고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저학년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회의를 이끌어 나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아이들이 너무 잘해주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직은 회의가 많이 어색한 어린친구들도 있었지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일에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뿌듯했고 한 달에 한 번씩 이렇게 회의를 하면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정하고 자신들이 느낀 개선할 점을 찾는 것이 보기 좋았다.
이렇게 봉사를 하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알려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저도 배우면서 서로 win-win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 첫 번째로 선택한 교양이 '자원봉사론'이었습니다. 나의 꿈인 간호사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직업이라는 생각에 그동안 많은걸 받고 살았던 저였기 때문에 이번엔 내가 베풀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론’이라는 교양과목을 신청하면서 베푼다는 것을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론이 아닌 내가 직접 봉사를 가는 기관을 찾다가 양림동에 있는 아동센터에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첫째 날은 처음이라 어색하고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서 서툴고 조심스러웠지만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선생님 같이 놀아요.”, “선생님이랑 같이 공부하고 싶어요.”라며 다가와 주었고 사직공원에 가서 같이 술래잡기도 하고 흙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줄넘기도 하면서 자연에서도 재밌게 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실내로 들어와 공부를 알려주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공부를 어렵게 생각 하였지만 곧잘 따라왔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생각나 칭찬도 많이 해주었다. 그리고 끝나는 시간이 되었는데 “내일 또 오시는 거죠?”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에 힘들었지만 내일은 와서 뭘 하고 놀아야 오늘보다 더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다음날 아동센터에 갔을 때 어제보다 더 나를 반겨주는 아이들을 봤을 때 어색해하지 않고 다가와 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놀이 학습을 하면서 놀고 어지럽혀진 것들을 정리정돈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내가 알려주지 않아도 다 알고 있는 일이지만 그것을 습관화 시켜준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다 놀고 정리정돈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더니 아이들이 잘 따라주어 고마웠고 앞으로도 습관화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릴 때는 집안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을 하고 있는 것 보다는 햇빛을 보고 뛰어노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 아이들한테 옆에 있는 사직공원에 가서 줄넘기를 하자고 하여 같이 나가 줄넘기도 알려주고 그네도 밀어주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끝나는 시간이 되었더니 내일도 보고 싶다는 아이들 덕분에 보람찼었다.
봉사를 하면서 가장 기억 남는 날이 있는데 그날은 한참 벚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날 아동센터 아이들과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풍암 저수지에 가서 벚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간식도 나눠먹으면서 놀았다. 아이들이 새로운 곳에 가서 아주 재밌어했고 같이 걸어 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마음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느 날은 아이들이 아동자치회의를 하는 날이 있었다. 아동센터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을 정하는 회의였는데 민주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발표하며 민주사회를 배워나가는 일이었다. 회의를 많이 해본 고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저학년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회의를 이끌어 나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아이들이 너무 잘해주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직은 회의가 많이 어색한 어린친구들도 있었지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일에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뿌듯했고 한 달에 한 번씩 이렇게 회의를 하면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정하고 자신들이 느낀 개선할 점을 찾는 것이 보기 좋았다.
이렇게 봉사를 하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알려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저도 배우면서 서로 win-win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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