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학과/141136 /김도형 / 같이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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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봉사활동을 좋아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해나가는 것이 좋다.
대학 입학 후에도 틈틈히 행복재활원, 꽃동네,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등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의
가치관도 점점 변하였다. 우리는 화장실에서 씻고,용변처리도 하고,식탁에서 밥을먹고,맘대로 걸을 수가 있다.
너무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장애우분들은 우리의 도움이 없인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제약이 있다. 봉사활동을 하며 첫째로 작은 것에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둘째로
장애우들도 나와 다르지않다는 것을 느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고 도움을 주어 스스로 작은 보람을 느끼는 것이 좋다.
그래서 자원봉사론라는 교양수업을 나는 너무나 듣고싶었다. 시험부담이 없어서 좋은 건 둘째치고 봉사시간도 채우며 봉사활동을 마음 껏 할 수 있어서 이다.
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보다는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으로 간곳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였다. 학교수업이 모두 끝나고 봉사활동을 가면 장애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있어서 많이 아쉬웠다. 처음 갔을 때는 화장실 청소 등 장애우분들이 좀 더 생활 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기위해 쓸고 닦고 열심히 학습실 환경개선을 하였다. 이렇게만 끝날 수 없어 아쉬운마음에
수업이 빨리끝났던 날에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복지관을 찾았다.
다행히 그 곳에서는 여러 지적장애우분들과 신체적으로 불편하신 장애우분들이 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고있었다. 그들의 집중하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미소가 절로나왔다. 비누액체에 여러가지 색상을입히고 꽃모양 틀에
맞춰 비누를 완성시키며 뿌듯함을 느끼는 모습이 너무예뻤다. 나는 그들의 자신감을 더 높여주고싶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분명 그들도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보고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다.
다음 날은 그들과 머리핀 만들기를 하였다. 본드에 검정 핀을 붙여 예쁜 리본을 장식하는 쉽고 간단한 과정이였지만 그들과 친구처럼 의사소통하면서 웃고 떠드는 시간이 더 좋았다. 그들이 나에게 웃어 줄 때마다
때묻지않은 순수함이 느껴져 순식간에 시험 스트레스가 다 풀려버리는 것만 같았다.
다음으로 봉사활동을 간 곳은 남구 월산동에 있는 남구자원봉사복지관이였다.
생긴지 약 한달밖에 안된 신설복지관이라서 아직까진 장애인분들의 자유로운 왕래가 없었다. 5월 쯤에 새로 개설되는 장애인 풋살경기나 다양한 장애프로그램이 생긴다고하여 기대가 된다.
아직 신설이기 때문에 거기서 내가 할수 있었던 일은 어린이도서관 바코드만들기, 가구 배치, 서류정리 등 아주 작은 일이 였고, 노동적인 일이지만 그런 작은 일 하나하나도 하는 사람이 있어야한다고 생각된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몸은 좀 힘들었지만 뿌듯하였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장애프로그램이 생겨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많은 장애우들과 도움을 주고싶다.
고등학교 때 봉사활동 중에 한 시설에서 어떤 장애인이 쓴 시가 생각난다.
그 내용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였다. 그것은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자들에게 가지는 일종의 영웅심을 비판한 시였다. 평소에 그런것들에 대해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그저 봉사를 받는 사람들은 어떤 것이든지 감사해하고 기뻐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 시를 아직도
잊지못하였다. 혹시나 내가 그런마음을 갖지 않았는지 항상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반성하게 된다.
잊지않고 언제나 조심스러운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을 하여야겠다. 그리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깨달았던 것은 나는 보수나 이익을 바라지않고 단지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하는 봉사자이기 때문에 더 겸손하고 낮은자세로 그들을 도와야 겠다는 것이다.
남은기간동안 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봉사에 임할 것이다.
대학 입학 후에도 틈틈히 행복재활원, 꽃동네,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등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의
가치관도 점점 변하였다. 우리는 화장실에서 씻고,용변처리도 하고,식탁에서 밥을먹고,맘대로 걸을 수가 있다.
너무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장애우분들은 우리의 도움이 없인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제약이 있다. 봉사활동을 하며 첫째로 작은 것에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둘째로
장애우들도 나와 다르지않다는 것을 느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고 도움을 주어 스스로 작은 보람을 느끼는 것이 좋다.
그래서 자원봉사론라는 교양수업을 나는 너무나 듣고싶었다. 시험부담이 없어서 좋은 건 둘째치고 봉사시간도 채우며 봉사활동을 마음 껏 할 수 있어서 이다.
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보다는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으로 간곳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였다. 학교수업이 모두 끝나고 봉사활동을 가면 장애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있어서 많이 아쉬웠다. 처음 갔을 때는 화장실 청소 등 장애우분들이 좀 더 생활 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기위해 쓸고 닦고 열심히 학습실 환경개선을 하였다. 이렇게만 끝날 수 없어 아쉬운마음에
수업이 빨리끝났던 날에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복지관을 찾았다.
다행히 그 곳에서는 여러 지적장애우분들과 신체적으로 불편하신 장애우분들이 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고있었다. 그들의 집중하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미소가 절로나왔다. 비누액체에 여러가지 색상을입히고 꽃모양 틀에
맞춰 비누를 완성시키며 뿌듯함을 느끼는 모습이 너무예뻤다. 나는 그들의 자신감을 더 높여주고싶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분명 그들도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보고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다.
다음 날은 그들과 머리핀 만들기를 하였다. 본드에 검정 핀을 붙여 예쁜 리본을 장식하는 쉽고 간단한 과정이였지만 그들과 친구처럼 의사소통하면서 웃고 떠드는 시간이 더 좋았다. 그들이 나에게 웃어 줄 때마다
때묻지않은 순수함이 느껴져 순식간에 시험 스트레스가 다 풀려버리는 것만 같았다.
다음으로 봉사활동을 간 곳은 남구 월산동에 있는 남구자원봉사복지관이였다.
생긴지 약 한달밖에 안된 신설복지관이라서 아직까진 장애인분들의 자유로운 왕래가 없었다. 5월 쯤에 새로 개설되는 장애인 풋살경기나 다양한 장애프로그램이 생긴다고하여 기대가 된다.
아직 신설이기 때문에 거기서 내가 할수 있었던 일은 어린이도서관 바코드만들기, 가구 배치, 서류정리 등 아주 작은 일이 였고, 노동적인 일이지만 그런 작은 일 하나하나도 하는 사람이 있어야한다고 생각된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몸은 좀 힘들었지만 뿌듯하였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장애프로그램이 생겨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많은 장애우들과 도움을 주고싶다.
고등학교 때 봉사활동 중에 한 시설에서 어떤 장애인이 쓴 시가 생각난다.
그 내용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였다. 그것은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자들에게 가지는 일종의 영웅심을 비판한 시였다. 평소에 그런것들에 대해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그저 봉사를 받는 사람들은 어떤 것이든지 감사해하고 기뻐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 시를 아직도
잊지못하였다. 혹시나 내가 그런마음을 갖지 않았는지 항상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반성하게 된다.
잊지않고 언제나 조심스러운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을 하여야겠다. 그리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깨달았던 것은 나는 보수나 이익을 바라지않고 단지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하는 봉사자이기 때문에 더 겸손하고 낮은자세로 그들을 도와야 겠다는 것이다.
남은기간동안 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봉사에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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