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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41344/박유진/ 행복한 순간, 웃음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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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유진
댓글 0건 조회 566회 작성일 15-05-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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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하였던 시기는 고등학교때 였다.

그때의 자원봉사는 단순히 시간을 채우기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였을 뿐이지 보람, 즐거움 등 이런 감정들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단순히 학교에서 시키는 쓰레기줍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하면서 왜 이런 것들을 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던 사람중 한명이였던 것 같다. 그래서 학교에서 시키는 자원봉사 활동 이외에는 자원봉사를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광주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나의 인식은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다가 어느 계기로 확 바뀌었던 것 같다.

그 계기는 자원봉사활동 장소를 찾다가 동네에서 가까운 무등육아원과 무등자립생활관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면서이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내게 무등육아원이라는 아동복지시설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공간이였다. 아이들과 함께 책읽기, 운동회부터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아이돌보기 뿐만 아니라 사무보조를 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배우는데에 보람을 느꼈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더욱더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등육아원은 3세~19세의 아이들이 지내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 나는 3세~7세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도와주고 책읽기를 도와주며 아이들이 행사로 인해 밖에 나가는 일이 생기면 보조로 같이 나가 아이들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 또는 사무실 보조를 하며 여러가지 일을 배우기도 한다.

무등자립생활관은 무등육아원과 같이 이루어져 있으며 만19세~만24세 까지 지내는 시설로 여기서 나는 사무보조를 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배우는 중이다.

이 두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정말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다. 자원봉사란 단순히 일만하고 시간만 채우는 것으로 인식이 되어있었지만 지금의 나의 생각은 많이 바꼈다. 자원봉사란 웃음이 가득피어나는 인생의 또 다른 즐거움이라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자원봉사를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순간은 아이들이 내 이름을 크게 부르며 웃으면서 달려와 안긴 때와 사무보조를 하면서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받았을때 정말 많은 보람을 느끼며 자원봉사를 시작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시간을 자원봉사에 일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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