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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작업치료학과/141774/이주희/생각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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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댓글 0건 조회 546회 작성일 15-05-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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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된 후 봉사활동 하기 위해 자원봉사론 수업을 통해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다. 고등학생 때 무작정 시간만 채우려고 봉사를 했던 걸 생각하니 이번에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자원봉사론 수업을 들으면서 이론적인 것도 배우고 봉사 기관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면서 흥미와 정보를 얻고 있다. 지금은 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하고 있다. 평소에 장애인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지 않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막상 가서는 두려움이 있었다. 처음 복지관에 갔을 때 중년의 남성분을 만났는데 먼저 인사해주시고 무척 좋아해 주셨다. 같이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 데 열심히 참여하려는 모습과 특별하게 재밌는 활동도 아닌데 엄청나게 좋아하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았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는 너무 편하게 사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사소한 일에 감사할 줄 알고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무슨 일을 할 때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누기 만들기 활동이 끝나고 쉬고 있었는데 다섯 살배기 남자아기가 할아버지 손을 잡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나가고 있었다. 발달지연이 있는 아이였는데 엄청나게 해맑게 아장아장 걷는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아이한테 다가가서 손잡고 같이 걸었다. 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 적극적이게 변하고 싶고 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서 함부로 생각 안 하고 어렵겠지만, 편견을 버리고 싶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도 계셨고 컴퓨터나 공부도 열심히 하는 분도 있었다. 장애인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똑같이 다 할 수 있는데 할 수 있는 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릴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봉사하면서 많이 깨닫고 진심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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