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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김기태 금정유치원 방과 후 반 돌봄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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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태
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23-06-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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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수업을 듣기 전에 나의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은 그저 봉사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 하는 것 혹은 착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물론 이런 것도 자원봉사의 한 부분이지만 자원봉사는 사람과 사람 간의 마음이 통하는 봉사, 나를 위한 봉사, 더 나아가 우리 가족을 위한 봉사라는 것을 알았다. 자원봉사라는 단어는 그저 육체로 하는 봉사도 있지만 그 이외의 것들도 모두 자원봉사에 일환이라는 것을 알았다.
또 자원봉사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나는 자원봉사는 그저 누군가가 보상 없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며 남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지만 그건 안일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느끼고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목은 나처럼 사람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사람이나,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거나 교류하고 싶은 사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이 과목을 추천한다.
2023년 1학기 동안 저는 총 25시간의 봉사 시간을 채웠습니다.
2023년 3월 16일에 실시한 2023년 신규 자원봉사자 필수 소양 교육 2시간, 2023년 4월 3일 광주 공유센터 업무보조 및 환경정리 4시간, 2023년 4월 4일 광주 공유센터 업무보조 및 환경정리 3시간, 2023년 4월 10일 광주 공유센터 업무보조 및 환경정리 4시간, 그리고 2023년 4월 17일에 신청한 광주 공유센터 업무보조 및 환경정리는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못하게 되어서 취소하였습니다. 이상 4월에 실시한 봉사이고 2023년 5월 11일 금정유치원 방과 후 반 돌봄 보조 2시간, 2023년 5월 15일 금정유치원 방과 후 반 돌봄 보조 2시간, 2023년 5월 16일 금정유치원 방과 후 반 돌봄 보조 2시간, 2023년 5월 18일 금정유치원 방과 후 반 돌봄 보조 2시간, 2023년 5월 22일 금정유치원 방과 후 반 돌봄 보조 2시간, 2023년 5월 25일 금정유치원 방과 후 반 돌봄 보조 2시간으로 통합 봉사 시간 25시간을 이행하였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한 신규 자원봉사자 필수 소양 교육에서는 봉사활동에 대한 보상이나 다양한 정책과 봉사활동의 의미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각 지역마다의 봉사활동의 특색도 알 수가 있었고 평소에 하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자연재해나 피해 복구 등 국가 재난 사태에 대한 자원봉사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광주 공유센터에서는 누구든지 센터를 이용할 수가 있는데 공유센터에는 부엌, 카페, 재봉실, 음악실, 회의실 등등 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무엇을 창조하는 곳이다. 남녀노소 연령대 상관없이 열정과 노력만 있으면 새로운 지식과 내가 아는 지식을 알려주고 배우는 그런 신선한 곳이었다.
유치원에서는 선생님의 보조와 아이들 돌봄, 청소를 했는데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할 때면 내가 평소에 하던 고민들이 사라지면서 이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재밌게 놀아주고 행복하게 보낼지 과거에 나는 어떤 놀이를 하며 놀았지 회상하면서 나의 과거와 이 어린이들의 무궁한 미래를 생각하고 공감하고 이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선생님들이 왜 그렇게 항상 힘들어 하면서 퇴근하고 싶어 하시는지 공감이 되었다. 이 어린아이들은 어디서 이렇게 힘이 나는지 나도 어렸을 때 이렇게 힘이 있었나 싶기도 했다. 아이들 반 청소를 할 때면 우리 부모님이 생각났다. 우리 엄마, 아빠도 내가 어렸을 때 이렇게 힘이 많이 드는데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을까, 밖에서 일하고 집에서 쉬고 싶으셨을 것 같은데 또 어린 나를 위해서 밝게 웃으면서 나를 성장시켰을 생각을 하니 참 대단하고 감사하고 슬펐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전에 내가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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