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41252/박찬우/꿈을 향한 첫 발걸음
페이지 정보

본문
자원봉사론을 수강한지 벌써 세달이 넘어갑니다.
5주의 강의가 끝나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봉사를 다닐 생각에 설렜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가 마무리 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 뿌듯합니다.
남구청소년 수련관에 봉사를 다니면서부터 저에게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아이들을 다루기 힘들어하고 그로인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기를 잘하지 못했었는데 봉사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난 지금, 저는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더 챙겨주고 책임감도 많이 기르게 되었습니다.
남구청소년 수련관에서 했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 우리가 실습하고 준비했던 모든 활동들을 뽐낼 수 있는 독립 페스티벌에 참여한 것이고,
두번째로, 충장로 광주공원에서 추운 겨울날씨에 찬바람을 맞으며 어르신들께 우리가 준비한 커피와 유자차, 호빵을 나눠준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습니다.
독립 페스티벌을 참여한 날은 시내 문화전당역부터 금남로전까지 교통을 통제시키고 도로 위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청국장 부스에서 했던 활동은 애국가 부르기, 태극기 나눠주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애국가를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부르며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상징물에 대해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서 더욱 뜻깊고 보람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
두번째로 충장로에 있는 광주공원에서 수능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호빵과 따뜻한 차를 무료로 나눠주려는 취지로 부스를 운영하였는데 학생들보다는 어르신들이 엄청 많이 오셔서 처음 생각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되버려서 결국 어르신들께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날씨였지만 중학생 친구들과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잘 버틸 수 있었고, 어르신들이 고생한다며 격려해주시고 우리가 준비한 것을 잘 드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활동을 마지막으로 남구청소년 수련관에서 하는 '청국장'이라는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청국장 3기에 참여하고 싶지만 군대를 갈 예정이라 참여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청국장 3기 봉사활동을 많이 참여하고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짧으면 짧았고, 길면 길었었던 3개월의 시간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어서 좋았고 저의 꿈에도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어서 값지고 보람있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봉사를 했던 곳은 '이일 성로원'이라는 곳입니다.
이일성로원은 남구청소년 수련관에서 했던 청소년 사회복지 분야와는 다른, 노인 사회복지 분야였습니다.
이일 성로원을 봉사 할 곳으로 선정한 이유는 여러분야의 사회복지 분야를 경험 해보기 위해 두 기관을 서로 다른 사회복지 분야로 선택했습니다.
이일 성로원에서는 기본적인 청소하기부터 어르신 말벗이 되어 드리는 고난이도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리 치료실에서는 어르신들께 찜질팩을 데워드리고, 교체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하였고, 식당에서는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 급식을 배급 받아 가져다 드리고 다 드신 식판을 정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매일 5시에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신다고 하셔서 그 이유를 여쭤보니 어르신들이 저녁식사를 빨리 하시고 빨리 주무시기 때문이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저를 유치원때부터 알아 봐주시는 어르신분들이 계셨는데 제가 봉사를 하러 갈때마다 늘 수고한다는 말씀을 해주시고, 어르신분들의 친손자같이 대해주셔서 늘 감사하게 여기고 더욱 더 힘을 내서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론 시간을 다 채웠지만 이일 성로원 봉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다닐 계획이고, 다른사람들도 가족같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일 성로원으로 봉사를 많이 하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봉사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자원봉사론 정태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주의 강의가 끝나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봉사를 다닐 생각에 설렜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가 마무리 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 뿌듯합니다.
남구청소년 수련관에 봉사를 다니면서부터 저에게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아이들을 다루기 힘들어하고 그로인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기를 잘하지 못했었는데 봉사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난 지금, 저는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더 챙겨주고 책임감도 많이 기르게 되었습니다.
남구청소년 수련관에서 했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 우리가 실습하고 준비했던 모든 활동들을 뽐낼 수 있는 독립 페스티벌에 참여한 것이고,
두번째로, 충장로 광주공원에서 추운 겨울날씨에 찬바람을 맞으며 어르신들께 우리가 준비한 커피와 유자차, 호빵을 나눠준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습니다.
독립 페스티벌을 참여한 날은 시내 문화전당역부터 금남로전까지 교통을 통제시키고 도로 위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청국장 부스에서 했던 활동은 애국가 부르기, 태극기 나눠주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애국가를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부르며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상징물에 대해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서 더욱 뜻깊고 보람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
두번째로 충장로에 있는 광주공원에서 수능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호빵과 따뜻한 차를 무료로 나눠주려는 취지로 부스를 운영하였는데 학생들보다는 어르신들이 엄청 많이 오셔서 처음 생각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되버려서 결국 어르신들께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날씨였지만 중학생 친구들과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잘 버틸 수 있었고, 어르신들이 고생한다며 격려해주시고 우리가 준비한 것을 잘 드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활동을 마지막으로 남구청소년 수련관에서 하는 '청국장'이라는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청국장 3기에 참여하고 싶지만 군대를 갈 예정이라 참여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청국장 3기 봉사활동을 많이 참여하고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짧으면 짧았고, 길면 길었었던 3개월의 시간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어서 좋았고 저의 꿈에도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어서 값지고 보람있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봉사를 했던 곳은 '이일 성로원'이라는 곳입니다.
이일성로원은 남구청소년 수련관에서 했던 청소년 사회복지 분야와는 다른, 노인 사회복지 분야였습니다.
이일 성로원을 봉사 할 곳으로 선정한 이유는 여러분야의 사회복지 분야를 경험 해보기 위해 두 기관을 서로 다른 사회복지 분야로 선택했습니다.
이일 성로원에서는 기본적인 청소하기부터 어르신 말벗이 되어 드리는 고난이도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리 치료실에서는 어르신들께 찜질팩을 데워드리고, 교체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하였고, 식당에서는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 급식을 배급 받아 가져다 드리고 다 드신 식판을 정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매일 5시에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신다고 하셔서 그 이유를 여쭤보니 어르신들이 저녁식사를 빨리 하시고 빨리 주무시기 때문이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저를 유치원때부터 알아 봐주시는 어르신분들이 계셨는데 제가 봉사를 하러 갈때마다 늘 수고한다는 말씀을 해주시고, 어르신분들의 친손자같이 대해주셔서 늘 감사하게 여기고 더욱 더 힘을 내서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론 시간을 다 채웠지만 이일 성로원 봉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다닐 계획이고, 다른사람들도 가족같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일 성로원으로 봉사를 많이 하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봉사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자원봉사론 정태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이전글사회복지학부/141788채희연/생각보다는 짧지만 많은 인연과 경험들 14.12.12
- 다음글사회복지학부/141622 염다빈/호기심쟁이들 14.12.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