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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한 첫 봉사활동 장소인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배움을 얻었고,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처음에 선배의 추천으로 하게 된 봉사 였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던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의욕도 없었고 즐거움도 전혀 느끼지 못했 었습니다 한번 ,두번 봉사활동을 하고나니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봉사를 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간다는 느낌도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의욕도 없고 시킨일 만 적당히 하고 집으로 돌아가 버리는 저에게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은 항상 밝게 인사해 주시고 언제나 간식도 챙겨주시고 먼저 말을 걸어주셔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는 사회복지사가 되기위해서 준비하셨던 일들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사회복지사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내가 해야할일이 무엇이고 ,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봉사활동 하러갈 때 마다 마주치시는 어르신과 함께 앉아 시간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그 어르신께서 제 손을잡아주시면서 해주신 말씀이 저에게 너무나 감동적인 말 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그동안의 저의 모습과 태도 마음가짐에 대해서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게 되었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생각과 태도를 고치고 나니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하는 일은 너무나도 즐겁고 많은것을 느끼고 배워갈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서구노인종합 복지관에서 제가 주로한일은 서구청과 연결하여 하는 경로당 운영 욕구조사 설문지 코딩작업 이었습니다. 아직 엑셀을 전혀 다루지 못하는 저에게 코딩작업은 너무나 큰일 이었습니다. 처음해보는 엑셀 파일 이기 때문에 실수도 많이 했고 모르는것들도 너무나 많았었기 때문에 엑셀 파일로 코딩작업을 하는 것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통해서 저는 잘 하지 못했던 엑셀을 잘 다룰 수 있게 되었고, 어르신들이 작성하신 설문지를 입력하면서 어르신들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조금 알수 있었습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컴퓨터 자격증이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해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때에는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다음에는 복지관에서 하는 봉사활동도 좋지만 노인 전문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직접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도움도 드리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