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41573/신서희/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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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 학기가 끝이 나고 있습니다. 벌써 자원봉사론 후기를 2번째 쓰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계획했던 봉사활동들이 종지부를 찍고 있으면서, 자원봉사론 수업도 끝이 났습니다. 한 학기를 돌아보면 이번 학기는 저번 학기와는 다르게 여러 가지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다녔던 거 같습니다. 저는 굿네이버스, 베데스다 요양원을 정기봉사로 신청하고 그 밖에 봉사활동을 단기적으로 다녔습니다.
굿네이버스 - 같은 소모임 회장오빠의 부탁으로 처음에는 잠깐 잠깐 다니던 봉사 할동을 이제는 단기적이 아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저에게 있어서는 매주 다른 활동으로 ‘이번에 내가 갈 때 어떤 봉사가 나를 기다릴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 주는 봉사입니다. 거기서의 잠시 잠깐의 활동이 저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구촌 나눔 가족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볼 수 있었으며 아이들의 그림들을 보면서 저 역시 어린 시절로 돌아갔던 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도 어릴 때는 저렇게 그렸지.. 어? 이 아이는 나보다 더 잘 그린다.’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동안에 어린 시절에 저를 기억하게 해주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
또,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여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난방비가 없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변화에 관련된 캠페인에 참여하였습니다.
아동학대 관련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저 또한 아동학대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여러 곳에서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아동학대가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에 하루 빨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여기에 관련되는 활동을 더 많이 하면서 인식변화에 힘쓰고, 아동학대가 일어난 후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런 캠페인을 하고 있지만 대책마련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고, 정부에서 예산이 제대로 내려오지 않는다는 직원 분 이야기에 이런 캠페인을 하기 전에 먼저 대책마련에 힘써야 함은 당연하고 이런 일들에 지원해야 하는 예산이 제대로 내려와서 도움을 주든 말든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잘 알지 못한다는 소리에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무관심한 사이에 더 많은 아동학대에 피해자가 생긴다는 생각에 캠페인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했던 거 같습니다.
아동들에 관련된 캠페인을 하다 보니 정말 아동에 관한 모든 일 하나하나 마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저는 저의 어린 시절이 여기 관련된 아이들에 비해 정말 행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주 다른 봉사활동으로 저에게 교훈을 주는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각각 다른 교훈을 얻어가고 싶습니다.
다음은 졸업하신 소모임 선배님의 부탁으로 광주광역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 예술제” 스태프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먹거리 부스 담당으로 짧은 시간동안 와플을 만들어 판매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먹거리 부스를 처음 접해보는 저로서는 좀 힘든 봉사활동이기도 했습니다. 부스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들을 보면서 ‘나도 저를 때가 있었는데…….’ 하면서 저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도 친구들과 함께 축제에서 공연도 하고 남은 시간 부스 체험도 하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제는 더 이상 청소년이 아니고 어른이라는 생각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오지 않을 거라던 20대의 생활이 시작되었고, 이제는 어느 덧 새로운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말했듯이 중고등학교 때 가지 않던 시간이 이젠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고 있었고, 하는 것 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순간부터 시간이 빠르게 가고, 고등학교가 그리울 거라던 언니, 오빠들의 말이 저 역시도 이제는 공감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잠깐 했던 봉사활동이지만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이뻐보였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과거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옛 추억 생각이 많이 나고 풋풋한 애들을 보기도 했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짧으면 짧았고 길면 길었던 한 학기의 봉사가 끝이 나고 저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고자 시작했던 제가 어느 순간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 이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고 직원 분들과 이야기 하다 보니 어느새 제가 하고 싶은 분야가 뭔지 고민도 해보고, 고등학교 때 사회복지사를 하면 이런 분야로 나가야하지 하고 다짐했던 분야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분야인지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의 분야가 다양한 것처럼 저 역시 지금까지 해왔던 분야를 제외하고 또 다른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내가 어떤 활동을 하든지 간에 내가 재미있고 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모험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노인, 아동, 청소년 이 3가지 분야를 제외하고 의료, 정신보건, 장애인, 가족복지 등의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계기를 만들어 준 봉사였습니다.
내가 어떤 분야로 나갈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계기가 생긴 자원봉사론 시간은 앞으로의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지 저도 모르는 제 모습을 더욱 더 빛나게 가꿔주는 발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번 학기와는 달리 참으로 의미가 있던 한 학기가 끝나고 다가오는 새로운 학기에 좀 더 보람 있는 학교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굿네이버스 - 같은 소모임 회장오빠의 부탁으로 처음에는 잠깐 잠깐 다니던 봉사 할동을 이제는 단기적이 아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저에게 있어서는 매주 다른 활동으로 ‘이번에 내가 갈 때 어떤 봉사가 나를 기다릴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 주는 봉사입니다. 거기서의 잠시 잠깐의 활동이 저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구촌 나눔 가족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볼 수 있었으며 아이들의 그림들을 보면서 저 역시 어린 시절로 돌아갔던 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도 어릴 때는 저렇게 그렸지.. 어? 이 아이는 나보다 더 잘 그린다.’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동안에 어린 시절에 저를 기억하게 해주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
또,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여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난방비가 없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변화에 관련된 캠페인에 참여하였습니다.
아동학대 관련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저 또한 아동학대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여러 곳에서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아동학대가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에 하루 빨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여기에 관련되는 활동을 더 많이 하면서 인식변화에 힘쓰고, 아동학대가 일어난 후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런 캠페인을 하고 있지만 대책마련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고, 정부에서 예산이 제대로 내려오지 않는다는 직원 분 이야기에 이런 캠페인을 하기 전에 먼저 대책마련에 힘써야 함은 당연하고 이런 일들에 지원해야 하는 예산이 제대로 내려와서 도움을 주든 말든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잘 알지 못한다는 소리에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무관심한 사이에 더 많은 아동학대에 피해자가 생긴다는 생각에 캠페인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했던 거 같습니다.
아동들에 관련된 캠페인을 하다 보니 정말 아동에 관한 모든 일 하나하나 마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저는 저의 어린 시절이 여기 관련된 아이들에 비해 정말 행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주 다른 봉사활동으로 저에게 교훈을 주는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각각 다른 교훈을 얻어가고 싶습니다.
다음은 졸업하신 소모임 선배님의 부탁으로 광주광역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 예술제” 스태프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먹거리 부스 담당으로 짧은 시간동안 와플을 만들어 판매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먹거리 부스를 처음 접해보는 저로서는 좀 힘든 봉사활동이기도 했습니다. 부스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들을 보면서 ‘나도 저를 때가 있었는데…….’ 하면서 저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도 친구들과 함께 축제에서 공연도 하고 남은 시간 부스 체험도 하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제는 더 이상 청소년이 아니고 어른이라는 생각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오지 않을 거라던 20대의 생활이 시작되었고, 이제는 어느 덧 새로운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말했듯이 중고등학교 때 가지 않던 시간이 이젠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고 있었고, 하는 것 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순간부터 시간이 빠르게 가고, 고등학교가 그리울 거라던 언니, 오빠들의 말이 저 역시도 이제는 공감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잠깐 했던 봉사활동이지만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이뻐보였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과거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옛 추억 생각이 많이 나고 풋풋한 애들을 보기도 했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짧으면 짧았고 길면 길었던 한 학기의 봉사가 끝이 나고 저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고자 시작했던 제가 어느 순간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 이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고 직원 분들과 이야기 하다 보니 어느새 제가 하고 싶은 분야가 뭔지 고민도 해보고, 고등학교 때 사회복지사를 하면 이런 분야로 나가야하지 하고 다짐했던 분야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분야인지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의 분야가 다양한 것처럼 저 역시 지금까지 해왔던 분야를 제외하고 또 다른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내가 어떤 활동을 하든지 간에 내가 재미있고 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모험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노인, 아동, 청소년 이 3가지 분야를 제외하고 의료, 정신보건, 장애인, 가족복지 등의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계기를 만들어 준 봉사였습니다.
내가 어떤 분야로 나갈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계기가 생긴 자원봉사론 시간은 앞으로의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지 저도 모르는 제 모습을 더욱 더 빛나게 가꿔주는 발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번 학기와는 달리 참으로 의미가 있던 한 학기가 끝나고 다가오는 새로운 학기에 좀 더 보람 있는 학교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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