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41263/양문영/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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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고 다닐 수 있게 드문드문 놓은 평평한 돌. 디딤돌.
나는'사랑작은 도서관'에서 다니면서 아이들과 놀고 공부를 가르치며 순수함을 마음속 깊이 되새김질 하였다. 봉사의 참 뜻을 알게 되었던 뜻깊은 경험이였지만 봉사기간이 끝나 잠시동안 봉사를 하지 못하였다. 그 기간 동안 문득 내 자신의 꿈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질문을 통해 생각해보았다.
노인복지. 노인분들을 위한 편안한 삶 구현. 어렸을 적 외할머니께서 바쁜 부모님들 대신하여 나를 키우셨고 그 바탕으로 노인복지사가 되는것이 내 꿈에 대한 답이였다. 운이 좋게 나는 기회가 되어 '뜰안애노인용양공동생활가정' 이라는 작은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처음 봉사를 시작하였을 때 뜨겁게 타던 내 열정은 조금씩 식어졌었다. 왜냐하면 내가 그리던 노인분들과 달랐기 때문이다. 치매에 걸리셔서 막말을 하신 분들이 계신 반면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가가기 힘들었다. 또한 전에 봉사하던 '사랑작은 도서관'과 달리 이불 빨래, 설거지 등 육체적 노동과 정신적으로 더 힘든 봉사였다.
하루 봉사를 마친 후 봉사와 내 꿈의 괴리감이 들었다. 하지만 한번 부딪히고 판단하는 것은 내 꿈의 허물마저 벗지않고 포기한 것과 같아서 다시 마음을 다짐고 계속하여 봉사를 다녔다. 그러던 중 요양보호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는 데 노인분들 중 가족이 입소비 지원 후 잘 찾아 오시지 않는 가족들이 있다고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분들도 비록 치매가 걸리셨지만 마음 속 깊이 상처를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스스로에게만 힘들었다고 한 부분에서 이기적이였다는 자괴감이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노인분들에게 적극적이지 못하였던 부분을 강화하고 어떻게 다가갈지 스스로 고민하고 이야기를 걸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근처 저수지에 산책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데 노인분들과 함께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분들께 배울 것이 많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뜰안애노인공동가정'이라는 요양원에서 봉사를 하는 동안 처음 부딪혔던 꿈의 현실과 달랐던 내 마음과 달리 지금은 나의 꿈의 디딤돌이 되어준 지금까지 다니던 봉사 중 가장 뜻깊었던 봉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닐 것이고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사람 개개인마다 마음 속 아픔은 있다. 마음속으로 힘든 것은 극복할 수 있는 것이며 아픈 것은 지우기 힘든 것이라는 차이점을 알게 되었다. 이번 봉사를 통해 노인분들에게 가지고 있던 아픈 것들을 들어주고 치유할 수 있는 좋은 노인복지사가 되는 것이 나의 장래희망임을 알게 되었다.
'뜰안애노인생활가정' 요양원은 많은 걸 일깨워 주었다. '꿈'이라는 이유로 '봉사'하는 마음이 거짓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을 것이며 디딤돌과 같이 디디고 다닐 수 있게 평평한 돌이 아닌 금방이라도 으스러질 것 같은 모래라도 디딤돌이라 생각하며 지나 갈 수 있도록 일깨워준 참된 봉사를 할 것이다.
나는'사랑작은 도서관'에서 다니면서 아이들과 놀고 공부를 가르치며 순수함을 마음속 깊이 되새김질 하였다. 봉사의 참 뜻을 알게 되었던 뜻깊은 경험이였지만 봉사기간이 끝나 잠시동안 봉사를 하지 못하였다. 그 기간 동안 문득 내 자신의 꿈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질문을 통해 생각해보았다.
노인복지. 노인분들을 위한 편안한 삶 구현. 어렸을 적 외할머니께서 바쁜 부모님들 대신하여 나를 키우셨고 그 바탕으로 노인복지사가 되는것이 내 꿈에 대한 답이였다. 운이 좋게 나는 기회가 되어 '뜰안애노인용양공동생활가정' 이라는 작은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처음 봉사를 시작하였을 때 뜨겁게 타던 내 열정은 조금씩 식어졌었다. 왜냐하면 내가 그리던 노인분들과 달랐기 때문이다. 치매에 걸리셔서 막말을 하신 분들이 계신 반면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가가기 힘들었다. 또한 전에 봉사하던 '사랑작은 도서관'과 달리 이불 빨래, 설거지 등 육체적 노동과 정신적으로 더 힘든 봉사였다.
하루 봉사를 마친 후 봉사와 내 꿈의 괴리감이 들었다. 하지만 한번 부딪히고 판단하는 것은 내 꿈의 허물마저 벗지않고 포기한 것과 같아서 다시 마음을 다짐고 계속하여 봉사를 다녔다. 그러던 중 요양보호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는 데 노인분들 중 가족이 입소비 지원 후 잘 찾아 오시지 않는 가족들이 있다고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분들도 비록 치매가 걸리셨지만 마음 속 깊이 상처를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스스로에게만 힘들었다고 한 부분에서 이기적이였다는 자괴감이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노인분들에게 적극적이지 못하였던 부분을 강화하고 어떻게 다가갈지 스스로 고민하고 이야기를 걸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근처 저수지에 산책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데 노인분들과 함께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분들께 배울 것이 많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뜰안애노인공동가정'이라는 요양원에서 봉사를 하는 동안 처음 부딪혔던 꿈의 현실과 달랐던 내 마음과 달리 지금은 나의 꿈의 디딤돌이 되어준 지금까지 다니던 봉사 중 가장 뜻깊었던 봉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닐 것이고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사람 개개인마다 마음 속 아픔은 있다. 마음속으로 힘든 것은 극복할 수 있는 것이며 아픈 것은 지우기 힘든 것이라는 차이점을 알게 되었다. 이번 봉사를 통해 노인분들에게 가지고 있던 아픈 것들을 들어주고 치유할 수 있는 좋은 노인복지사가 되는 것이 나의 장래희망임을 알게 되었다.
'뜰안애노인생활가정' 요양원은 많은 걸 일깨워 주었다. '꿈'이라는 이유로 '봉사'하는 마음이 거짓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을 것이며 디딤돌과 같이 디디고 다닐 수 있게 평평한 돌이 아닌 금방이라도 으스러질 것 같은 모래라도 디딤돌이라 생각하며 지나 갈 수 있도록 일깨워준 참된 봉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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