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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41788/채희연/생각보단 몸으로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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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희연
댓글 0건 조회 720회 작성일 14-11-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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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던 저에게 자원 봉사론은 생각만이 아닌 실천을 하게 도와주는 전공 이였습니다.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 할 곳을 찾아 본 결과 월산동에 있는 도서관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여럿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뿐만아니라 서로간의 교우관계를 쌓고 과제를 하는 등 많은 여러가지 모습이 보였습니다. 매일 생각만 하던 저에게 직접 봉사를 해보니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었습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마음을 열지 않고 아이들과 잘 맞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한주 한주 봉사를 다니며 아이들과 친해지고 서로를 이해해 주니 아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 했습니다. 지금은 아주 친하고 비록 어리지만 서로의 고민도 들어주고 어린 아이들을 나쁜길이 아닌 좋은 길로 양도 하는 제 모습이 참 뿌듯하고 보람찼습니다. 제가 봉사 시간을 다 채우더라도 앞으로 스스로 누가 시키지 않고 자발적으로 봉사를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싫어하는 관념이 있었는데 아이들과 같이 생활 하며 지내니 참 보람차고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몸 아프신 어른들을 도와 주는 일도 하였는데 자식들이 부모가 늙었다고 요양원에 놔두고 가버린 사람들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어르신들의 고민을 들어주니 어르신들은 웃으시면서 손자 같다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각 났습니다. 좀 울컥 했습니다. 전 지금 가족과 떨어져 자취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가족이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런 마음이 든 제 자신에게 감사했습니다. 매일 어리광만 부리던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게 좀 뿌듯했습니다.어르신들과 아이둘다 봉사를 해보니 어른과 아이는 다르지만 서로의 마음은 같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이해해주고 항상 웃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봉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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