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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41332/박근오/ 오늘은 할머니 보러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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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근오
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14-11-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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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봉사활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고 누가 시켜서 해야되는 거였기 때문이다. 천혜경로원이라는 곳에서 봉사를 하게 되였는데 걱정이 되었다. 내가 어떻게 하면 할머니들이 편하게 지내실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들에게 인사를 드렸는데 할머니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 천혜경로원은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들이 조금 많았다. 할머니들 방청소도하고 빨래도 개고 할머니들이 고생한다고 과자를 주셨다. 너무 감사하였다. 할머니들은 대부분 휠체어를 타신다. 휠체어를 밀고 식당으로 향했다. 할머니들이 식사를 하시고 다 드실때 까지 기다리고 다 드시면 다시 방으로 모셔다 드렸다. 그런데 문득 우리 외할머니가 생각이 났다. 나는 외할머니에게 너무 무관심하였다. 할머니는 저를 무척 예뻐해주셨는데... 이번기회를 통해서 할머니에게 전화도 자주하고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봉사활동중에 가장 보람을 느겼던것은 할머니들에게 밥을 먹여드린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할머니들이 맛있게 드신걸 보면서 굉장히 뿌듯함을 느겼다. 할머니들을 대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내가 할머니들을 어렵게 느끼면 할머니들도 나를 어렵게 느끼기 때문에 편안하게 대하여야 될것 같다.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참 힘든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나는 진실된 봉사를 하기에는 멀은 것 같다. 내 마음이 아직은 진심으로 남을 대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했다. 남들에게 베풀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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