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09182178 강규진/다다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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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이후로 귀일원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장애복지분야와는 별로 연이 없어 생소했지만, 윤일현교수님의 자원봉사활동조정론 수업을 통해 귀일원이란 곳이 있다는 추천을 받았습니다. 학교와 가깝고 광주내 생활시설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크다는 소문을 알고 있던 터라 바로 자원봉사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많이 개방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고, 사람이 무척 많음을 느꼈습니다. 기존에 청소년, 아동, 장애, 노인복지 등 여러분야의 활동을 접해보았지만, 귀일정신요양원과 귀일향기일굼터에서 했던 활동들은 보다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성인정신장애인들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이 모든 사람들에게 있기 마련입니다. 가뜩이나 제가 방문을 했떤 귀일정신요양원의 경우 성인여성정신장애인을 케어하고 있는 생활시설이다보니 남성인 저로서는 목욕과 같은 일상생활지원조차도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그 분들에게 다가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허나, 산책, 병원동행과 같은 직접적인 라포를 형성할수 있는 활동을 통해 이용자분들과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던 중 팀장님으로부터 장애인직업재활분야도 한번 해보지 않겠느냐, 생활시설보다는 그쪽이 더 전망이 밝지 않겠느냐 라는 말씀을 듣고 귀일향기일굼터에 연락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직업재활시설은 정신요양원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맨처음 작업장을 방문하고, 한동안 그분들과 함께 작업을 도우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고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그 덕에 가족분들과도 많이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허나 저는 이용자분들과 친해지는 것도 좋지만, 직원들이 어떠한 업무를 수행을 하고 있는지에 더 관심이 가, 임가공작업을 담당하는 선생님을 하루종일 따라다니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케어만 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역할인줄만 알았던 저로서는 충격이었습니다. 가족분들의 작게나마 수익을 챙겨드리려고 영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가치관이 점점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아..이런 단순작업만 하다가는 직업재활을 한다고 해봤자, 공장에서 일밖에 더하겠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직업재활이라는 명목하에 미래지향적이지 못하고 몇십년째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허나 이와 같은 소중한 경험을 통해 머지않아 사회복지사로 활동을 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을 하며, 항상 성공만 기대하기보다 이러한 실패들을 생각하며, 보다 나은 복지계를 꿈꿀수 있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하고나서도 경험만 계속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대학시절 복지분야에 있어 골고루 봉사활동을 섭취해보는 것은 장래를 생각해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많이 개방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고, 사람이 무척 많음을 느꼈습니다. 기존에 청소년, 아동, 장애, 노인복지 등 여러분야의 활동을 접해보았지만, 귀일정신요양원과 귀일향기일굼터에서 했던 활동들은 보다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성인정신장애인들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이 모든 사람들에게 있기 마련입니다. 가뜩이나 제가 방문을 했떤 귀일정신요양원의 경우 성인여성정신장애인을 케어하고 있는 생활시설이다보니 남성인 저로서는 목욕과 같은 일상생활지원조차도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그 분들에게 다가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허나, 산책, 병원동행과 같은 직접적인 라포를 형성할수 있는 활동을 통해 이용자분들과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던 중 팀장님으로부터 장애인직업재활분야도 한번 해보지 않겠느냐, 생활시설보다는 그쪽이 더 전망이 밝지 않겠느냐 라는 말씀을 듣고 귀일향기일굼터에 연락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직업재활시설은 정신요양원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맨처음 작업장을 방문하고, 한동안 그분들과 함께 작업을 도우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고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그 덕에 가족분들과도 많이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허나 저는 이용자분들과 친해지는 것도 좋지만, 직원들이 어떠한 업무를 수행을 하고 있는지에 더 관심이 가, 임가공작업을 담당하는 선생님을 하루종일 따라다니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케어만 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역할인줄만 알았던 저로서는 충격이었습니다. 가족분들의 작게나마 수익을 챙겨드리려고 영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가치관이 점점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아..이런 단순작업만 하다가는 직업재활을 한다고 해봤자, 공장에서 일밖에 더하겠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직업재활이라는 명목하에 미래지향적이지 못하고 몇십년째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허나 이와 같은 소중한 경험을 통해 머지않아 사회복지사로 활동을 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을 하며, 항상 성공만 기대하기보다 이러한 실패들을 생각하며, 보다 나은 복지계를 꿈꿀수 있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하고나서도 경험만 계속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대학시절 복지분야에 있어 골고루 봉사활동을 섭취해보는 것은 장래를 생각해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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