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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사소한 시작이 향후 큰 결과를 가져온다.

위 문구는 긍정적 나비효과의 뜻입니다. 저는 월산 4동에 위치한 '사랑작은 도서관' 이라는 곳이라는 아주 작은 도서관에서 봉사를 합니다. 봉사를 하는 동안 여러 아이들이 도서관 안에서 책을 읽을 만큼 도서관이 크지 않지만 책을 읽으러 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저에게 활기를 줍니다.

처음 도서관에 들어설 때 작지만 안에는 많은 책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소설, 판타지, 만화책, 동화 등 여러 책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지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거에 봉사를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된 것같습니다.
매주 정기적으로 봉사를 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 경험한 일이라 매우 설렌 반면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제가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부담도 컸습니다.

또한 저는 아이들도 좋아하고 책도 좋아합니다. 아이들과 책은 때묻지 않고 순수한 면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책을 아이들에게 정보를 주고 경험을 주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순수함을 지켜준다고 생각하여 봉사를 하게 된 것도 하나의 계기가 된 것같습니다.

사를 하는 동안 책을 읽는 '도서관' 이라는 뜻을 벗어나 숙제, 받아쓰기 등 아이들에게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뿐더러 도서관에 나와 맞벌이 부모님 때문에 집에 혼자 있게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나가 놀아주고 있습니다.

저에게 '사랑작은 도서관'은 작지만 그 속에서 배울 것이 많다는 작지만 큰 도서관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저는 어린아이들에게 책 속에 빠져서 낯선 세상에 가슴 설레게 할 수 있다는 봉사라는 게 너무나 기쁩니다. 처음 어떠한 책에 접했을 때 비록 낯설지만 어느 순간 그 세계에 빠져서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짓게 되는 봉사인 것같습니다.

어른이 되어 기회가 된다면 '사랑작은 도서관' 처럼 작은 곳에서 큰 힘을, 많은 경험을 줄 수 있는 도서관을 도서관을 짓고 싶다는 꿈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봉사를 하면서 나의 꿈의 기로 앞에서 첫번째 목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맞벌이, 한부모 가족들의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책을 선물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목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의 기질 중 하나를 배운 것같아 기뻤습니다. 작은 곳에서 기회를 주고 실천을 할수 있는 '나비효과라' 라는 뜻을 가져와 나중에 아이들의 꿈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 가 될것이라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