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41585 현승인/윌 유 자원봉사 윗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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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기로 한 복지관은 내 집 근처에 있는 북구노인종합복지관이다. 이곳은 이일성로원법인 소속으로 큰 복지관이다.
1주차때는 결제 서류정리를 하였다. 2시에 시작해서 약 1시간동안 서류에 잘못된 곳이 잇는지 찾고 그것을 바로잡는게 오늘의 내 일이였다.
복지사님들이 먼저 정리해놧기 때문에 검토하는 일은 쉬워보이지만 너무나 많은 양이기 때문에 보다가 눈이 아프고 하다가 그새 요령이 생겨버렸다. 또 한 가지 느낀 것은 기관에서 사용한 돈 하나하나 백원도 놓치지 않고 전부 기록되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빠짐없이 기록하고 검토하여 국장님과 원장님의 승인을 받는 일을 하는 사회복지사는 얼마나 피곤할까하고 생각했다.
혹시 이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겟지만 이 일은 정말 쉬운일이다. 복지사님들도 자원봉사자에게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느긋하게 해도되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을 가지고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2주차 오늘은 어르신들의 복지관 만족도 조사를 하였다. 이 날에는 복지관에서 활동중인 어르신들이 포켓볼을 하시는 어르신들 밖에 없었기 때문에, 포켓볼실에 가서 설문조사를 했지만 내가 오기전에 조사를 대부분 마친상태라 내가 한 사람은 고작 2명 밖에없었다. 대신 이 설문지가 하나하나 대략 20분씩 걸리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 아니였고 포켓볼을 하다가 중간중간 오셔서 설문조사를 하시는 분도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걸린 시간은 1시간 걸린것 같다.
그렇게 설문조사를 마치고 어르신들과 함께 포켓볼도 쳣다. 어르신들... 포켓볼 너무나 잘 치신다... 혹시 포켓볼에 자신있다!! 하시는 분은 봉사 오시는것을 추천 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가기 때문에 과자를 상자안에 담거나 음료수를 담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어디로 가는지는 나는 잘 모르지만 정성스레 담긴 과자와 음료수를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 나 같이 처음 나들이 준비를 하는 봉사자 같은 경우는 소중히 포장하고 싶었지만. 정작 국장님같이 복지관에 오래 계셨던 분들은 이런 행사를 많이 준비 해보셨기 때문에 거침없이 일을 했다.
오늘 이 일을 하면서 두명의 실습생과 친해진것 같다. 그들은 내가 공익이라고 알고 있겟지만..
3주차 연말이라 그런지 요새 행사가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이번주 금요일에 잇을 어르신들의 예술제의 밑작업을 하였다 저번주에 알게 된 실습생들과 어울려 작업을 하였는데 오랜만에 손을 움직이면서 꽃을 접고 테이프를 붙히고 잎사귀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전시작품을 어디한곳 삐뚤어진곳 없다 살펴보고 어떻게하면 더 돋보일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밋밋하게 보이지 않을까 제목은 뭘로 해야할까 고민하면서 작업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말은 짧지만 오늘은 이 일을 하면서 3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 결과 마지막에 나오는 쓰레기양은 정말 어마어마 했고 그것을 치우는 것도 고생이라면 충분한 고생이였다. 아마도 알바비를 받아도 되지 않았을까? 일을 하면서 실습생들이 왜 자기가 이 일을 맡게 됫는지 자신들의 억울함을 말하는데 웃으면 안되지만 너무 웃겼다. 가끔씩은 대화를 하면서 같이 웃는 것이 봉사의 묘미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3주차-2 오늘은 어르신들의 예술제를 하였다. 나는 가끔씩 복지관에서 봉사를 했지만 오늘만큼 복지관에서 모두가 그렇게 분주히 움직이는 것은 처음 보았다. 공익형들과 먼저 이동해서 전시할 물건을 거치대에 걸치고 어르신들이 모두 받을 경품들을 옮기는데 왜 많고 많은 상품중에서 멸치박스를 주는것일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또한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잇도록 솜이불과 털신발도 준비했다
그리고 그 후에 나는 스태프로 무대 뒤에서 잡일을 했는데 무대 위에서 쓸 도구들을 꺼내오고 뒷정리하는게 힘들었다. 일년에 한번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복지기관에서 방문해주셧고 여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방문했다. 이날 나는 처음으로 무대 작업을 해보았기 때문에 보는 사람은 재밌게보지만 무대뒤에선 이렇게 분주하구나 라는것을 새삼느꼇다.
4주차 오늘은 오자마자 바로 풍선아트를 도우러 갔다 풍선으로 토끼와 문어를 만드는데 처음에는 어디가 어디 부분인지 몰랐지만 끝나는 순간에는 우와 토끼구나, 우와 문어구나 했다. 여럿 어르신들이 풍선을 만지기도 하고 묶을때 힘을쓰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겨울 가까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땀을 많이 흘리셨고, 풍선 매듭짓는 동안 뽀드득 뽀드득 소리도 많이나고 펑펑 소리도 많이나고 바람넣는 소리도 많이나서 시끄러웠다. 나는 손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풍선을 잘 묶지 못하는데 순식간에 한바퀴 돌리더니 묶어버리는 어르신들의 손재주가 정말 신기했다. 풍선아트를 하면서 어르신들 표정에는 어린아이같은 천진함이 묻어놔왔다.
그리고 그일이 끝난 후에는 약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사항을 전화로 전해드리라는 일을 받았다. 평소에는 정말 싫어하는 일이지만 언젠가는 나도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먼저 연습하자는 생각으로 해보았다. 처음에는 긴장되서 말도 더듬고 경직되기도 했지만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너무나 나긋나긋하고 대부분 어르신들께서 아는 사실이였기 때문에 나중에 갈수록 마음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후에는 한 복지사님이 사오신 빵을 나눠 먹었다. 아마 단체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같이 간식을 먹는 것이 즐거움 아닐까 한다.
이상 4주차 봉사 소감을 마친다. 봉사를 하면서 정말 배우는게 많다. 나같이 성격이 느긋한 사람은 좀 빨리 빨리 움직이는 방법을 알고 손재주가 부족한사람은 보고 배울수 있으며, 인맥을 쌓을 수 있다. 처음에 봉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어색하기도 하고 사회봉사 아니냐는 그런 오해도 있을 수 있지만 오래 꾸준히 하면 모두들과 마음을 열고 친해질 수 있고 봉사가 더욱 즐거워 진다.
1주차때는 결제 서류정리를 하였다. 2시에 시작해서 약 1시간동안 서류에 잘못된 곳이 잇는지 찾고 그것을 바로잡는게 오늘의 내 일이였다.
복지사님들이 먼저 정리해놧기 때문에 검토하는 일은 쉬워보이지만 너무나 많은 양이기 때문에 보다가 눈이 아프고 하다가 그새 요령이 생겨버렸다. 또 한 가지 느낀 것은 기관에서 사용한 돈 하나하나 백원도 놓치지 않고 전부 기록되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빠짐없이 기록하고 검토하여 국장님과 원장님의 승인을 받는 일을 하는 사회복지사는 얼마나 피곤할까하고 생각했다.
혹시 이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겟지만 이 일은 정말 쉬운일이다. 복지사님들도 자원봉사자에게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느긋하게 해도되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을 가지고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2주차 오늘은 어르신들의 복지관 만족도 조사를 하였다. 이 날에는 복지관에서 활동중인 어르신들이 포켓볼을 하시는 어르신들 밖에 없었기 때문에, 포켓볼실에 가서 설문조사를 했지만 내가 오기전에 조사를 대부분 마친상태라 내가 한 사람은 고작 2명 밖에없었다. 대신 이 설문지가 하나하나 대략 20분씩 걸리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 아니였고 포켓볼을 하다가 중간중간 오셔서 설문조사를 하시는 분도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걸린 시간은 1시간 걸린것 같다.
그렇게 설문조사를 마치고 어르신들과 함께 포켓볼도 쳣다. 어르신들... 포켓볼 너무나 잘 치신다... 혹시 포켓볼에 자신있다!! 하시는 분은 봉사 오시는것을 추천 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가기 때문에 과자를 상자안에 담거나 음료수를 담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어디로 가는지는 나는 잘 모르지만 정성스레 담긴 과자와 음료수를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 나 같이 처음 나들이 준비를 하는 봉사자 같은 경우는 소중히 포장하고 싶었지만. 정작 국장님같이 복지관에 오래 계셨던 분들은 이런 행사를 많이 준비 해보셨기 때문에 거침없이 일을 했다.
오늘 이 일을 하면서 두명의 실습생과 친해진것 같다. 그들은 내가 공익이라고 알고 있겟지만..
3주차 연말이라 그런지 요새 행사가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이번주 금요일에 잇을 어르신들의 예술제의 밑작업을 하였다 저번주에 알게 된 실습생들과 어울려 작업을 하였는데 오랜만에 손을 움직이면서 꽃을 접고 테이프를 붙히고 잎사귀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전시작품을 어디한곳 삐뚤어진곳 없다 살펴보고 어떻게하면 더 돋보일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밋밋하게 보이지 않을까 제목은 뭘로 해야할까 고민하면서 작업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말은 짧지만 오늘은 이 일을 하면서 3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 결과 마지막에 나오는 쓰레기양은 정말 어마어마 했고 그것을 치우는 것도 고생이라면 충분한 고생이였다. 아마도 알바비를 받아도 되지 않았을까? 일을 하면서 실습생들이 왜 자기가 이 일을 맡게 됫는지 자신들의 억울함을 말하는데 웃으면 안되지만 너무 웃겼다. 가끔씩은 대화를 하면서 같이 웃는 것이 봉사의 묘미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3주차-2 오늘은 어르신들의 예술제를 하였다. 나는 가끔씩 복지관에서 봉사를 했지만 오늘만큼 복지관에서 모두가 그렇게 분주히 움직이는 것은 처음 보았다. 공익형들과 먼저 이동해서 전시할 물건을 거치대에 걸치고 어르신들이 모두 받을 경품들을 옮기는데 왜 많고 많은 상품중에서 멸치박스를 주는것일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또한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잇도록 솜이불과 털신발도 준비했다
그리고 그 후에 나는 스태프로 무대 뒤에서 잡일을 했는데 무대 위에서 쓸 도구들을 꺼내오고 뒷정리하는게 힘들었다. 일년에 한번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복지기관에서 방문해주셧고 여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방문했다. 이날 나는 처음으로 무대 작업을 해보았기 때문에 보는 사람은 재밌게보지만 무대뒤에선 이렇게 분주하구나 라는것을 새삼느꼇다.
4주차 오늘은 오자마자 바로 풍선아트를 도우러 갔다 풍선으로 토끼와 문어를 만드는데 처음에는 어디가 어디 부분인지 몰랐지만 끝나는 순간에는 우와 토끼구나, 우와 문어구나 했다. 여럿 어르신들이 풍선을 만지기도 하고 묶을때 힘을쓰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겨울 가까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땀을 많이 흘리셨고, 풍선 매듭짓는 동안 뽀드득 뽀드득 소리도 많이나고 펑펑 소리도 많이나고 바람넣는 소리도 많이나서 시끄러웠다. 나는 손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풍선을 잘 묶지 못하는데 순식간에 한바퀴 돌리더니 묶어버리는 어르신들의 손재주가 정말 신기했다. 풍선아트를 하면서 어르신들 표정에는 어린아이같은 천진함이 묻어놔왔다.
그리고 그일이 끝난 후에는 약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사항을 전화로 전해드리라는 일을 받았다. 평소에는 정말 싫어하는 일이지만 언젠가는 나도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먼저 연습하자는 생각으로 해보았다. 처음에는 긴장되서 말도 더듬고 경직되기도 했지만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너무나 나긋나긋하고 대부분 어르신들께서 아는 사실이였기 때문에 나중에 갈수록 마음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후에는 한 복지사님이 사오신 빵을 나눠 먹었다. 아마 단체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같이 간식을 먹는 것이 즐거움 아닐까 한다.
이상 4주차 봉사 소감을 마친다. 봉사를 하면서 정말 배우는게 많다. 나같이 성격이 느긋한 사람은 좀 빨리 빨리 움직이는 방법을 알고 손재주가 부족한사람은 보고 배울수 있으며, 인맥을 쌓을 수 있다. 처음에 봉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어색하기도 하고 사회봉사 아니냐는 그런 오해도 있을 수 있지만 오래 꾸준히 하면 모두들과 마음을 열고 친해질 수 있고 봉사가 더욱 즐거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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