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41519정재경/따뜻한 전화 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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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봉사가 아닌, 자발적으로 원하는 봉사, 자원봉사를 통해 진실되고 인간다운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이 교양과목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봉사 30시간을 2학기동안 채워야하는 부담감을 갖기 보다는 이 과목을 통해 여러 봉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첫 대학생활 사회복지학부에 들어와서 어떠한 봉사를 해야할지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고등학교 때 저는 교내 RCY동아리활동을 하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고등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하여서인지 더 폭넓은 봉사를 접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대학교에 들어와 나의 시간이 좀 더 많아져 여러 봉사를 접할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1학기때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의 독거노인안심케어서비스 서포터즈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습니다. TV매체와 혹은 인터넷기사를 보고 독거노인분들은 주위사람들의 무관심속에 점차 독거노인 고독사가 큰 사회 문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도입한 독거노인안심케어서비스는 일주일에 한번 전화로 연결하여 독거노인분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처음 노인분들의 연락처를 받고 여쭈어 볼 때 무슨 말을 어떻게 드려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였고 어떻게 말로 전달을 해야 잘 들어주실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독거노인분들과의 전화로 인한 부담감 역시 있었지만, 노인분들 모두다 친손녀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여러 분들과 통화를 하면서 어떠한 분은 신체적인 건강문제로 집과 병원을 다니시며 개인 여가활동을 못하시고 집에만 계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어떠한 분은 노인복지관에서 하는 프로그램과 사회활동에 바쁘셔서 집에 있는 시간이 없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특히 독거노인이여서 그러신지 할아버지인 경우 집근처 노인복지시설에서 식사를 하시고 계시는 분들과 도시락서비스로 직접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받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누군가와 같이 지내시지 못한 채 혼자 쓸쓸히 지낸다는 생각이 더 컸지만 혼자 계셔도 사회활동과 여러 여가활동으로 노후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셔서 편견을 깨트리게 되는 계기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할머니께서 귀가 잘 안들리셔서 그 분께 안부를 물을 때는 좀 더 큰소리로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항상 너무나도 고맙다고 하시는 분이 였습니다. 비록 전화 상이지만, 마치 친손녀처럼 날씨이야기도 하고 TV이야기와 노인분들의 건강이야기를 하면서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전화 통화를 하던 도중 한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문득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학생은 나 말고 부모님이나 친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자주 연락을 하니?" 그렇습니다. 이 할아버지께서는 자신에게 봉사하는 것처럼 저에게 있어 가까우신 분들께도 연락을 하며 지내는지 물으셨는데 그 순간 제가 봉사로 인해 의무적으로 노인분들께 일주일에 한번 연락을 드리고 미쳐 저의 가족들에게는 이렇게 자주 연락을 못드리고 있었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 할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그 후 가족들에게도 친할머니께도 안부 연락을 자주 드리게 되었습니다.
봉사로 시작한 독거노인안심케어서비스였지만, 마음으로 노인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고 노인분들의 말씀하나 하나가 마음으로 깨닫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너무나도 뜻깊은 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그때 노인분들의 건강도 체크하여 서포터즈 담당 선생님께 업무일지를 적어 드려 봉사기관측에서 도울수 있는 최대한의 도움을 전해드리기도 하여 이 서비스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먼저 1학기때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의 독거노인안심케어서비스 서포터즈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습니다. TV매체와 혹은 인터넷기사를 보고 독거노인분들은 주위사람들의 무관심속에 점차 독거노인 고독사가 큰 사회 문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도입한 독거노인안심케어서비스는 일주일에 한번 전화로 연결하여 독거노인분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처음 노인분들의 연락처를 받고 여쭈어 볼 때 무슨 말을 어떻게 드려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였고 어떻게 말로 전달을 해야 잘 들어주실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독거노인분들과의 전화로 인한 부담감 역시 있었지만, 노인분들 모두다 친손녀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여러 분들과 통화를 하면서 어떠한 분은 신체적인 건강문제로 집과 병원을 다니시며 개인 여가활동을 못하시고 집에만 계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어떠한 분은 노인복지관에서 하는 프로그램과 사회활동에 바쁘셔서 집에 있는 시간이 없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특히 독거노인이여서 그러신지 할아버지인 경우 집근처 노인복지시설에서 식사를 하시고 계시는 분들과 도시락서비스로 직접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받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누군가와 같이 지내시지 못한 채 혼자 쓸쓸히 지낸다는 생각이 더 컸지만 혼자 계셔도 사회활동과 여러 여가활동으로 노후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셔서 편견을 깨트리게 되는 계기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할머니께서 귀가 잘 안들리셔서 그 분께 안부를 물을 때는 좀 더 큰소리로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항상 너무나도 고맙다고 하시는 분이 였습니다. 비록 전화 상이지만, 마치 친손녀처럼 날씨이야기도 하고 TV이야기와 노인분들의 건강이야기를 하면서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전화 통화를 하던 도중 한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문득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학생은 나 말고 부모님이나 친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자주 연락을 하니?" 그렇습니다. 이 할아버지께서는 자신에게 봉사하는 것처럼 저에게 있어 가까우신 분들께도 연락을 하며 지내는지 물으셨는데 그 순간 제가 봉사로 인해 의무적으로 노인분들께 일주일에 한번 연락을 드리고 미쳐 저의 가족들에게는 이렇게 자주 연락을 못드리고 있었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 할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그 후 가족들에게도 친할머니께도 안부 연락을 자주 드리게 되었습니다.
봉사로 시작한 독거노인안심케어서비스였지만, 마음으로 노인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고 노인분들의 말씀하나 하나가 마음으로 깨닫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너무나도 뜻깊은 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그때 노인분들의 건강도 체크하여 서포터즈 담당 선생님께 업무일지를 적어 드려 봉사기관측에서 도울수 있는 최대한의 도움을 전해드리기도 하여 이 서비스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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