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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경찰법행정학부/ 112400 / 장환승 // 앞으로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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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환승
댓글 0건 조회 696회 작성일 14-06-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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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00 // 장환승

벌써 한 학기가 지나고 여름방학이 찾아왔습니다. 이 자원봉사론을 듣지 않았다면 이번 학기는 그저 그런 학기로 끝났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 수업을 들으면서 앞으로 제가 뭘 해야 할 지를 일깨워주는 보람있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평일에는 금요일날만 공강이라서 금요일 날 밖에 가지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번 가니 아이들이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따르고 다른 날도 오라고 해맑은 미소로 저를 쳐다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봉사한다기 보다는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더 힐링이 되고 보람도 느끼는 뭔가 윈윈이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말 안듣고 안 친한 아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질 수록 점점 저에게 마음을 열고 그 아이도 저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복지센터에 가면 제일 먼저 와서 안깁니다. 그럴 때 내가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봉사 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갔었지만 나중에는 제가 아이들이 보고 싶고 같이 놀고 싶어서 기쁜 마음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봉사에 봉 짜도 모르고 살았었는데 이렇게 막상 하고 보니 아 봉사 활동을 왜 하는지 경험해 보고 나서야 느꼈습니다. 자원봉사론 수업도 끝나고 30시간도 채웠지만 앞으로도 제가 해야할 일은 이 복지센터에 가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학습지도하면서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게 앞으로 제가 해야할 일인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학기 때는 친구들도 같이 가서 봉사할 생각입니다. 이미 소장님한테 이야기를 했는데 안그래도 자원봉사자가 없었는데 잘됬다면서 기꺼이 저희를 환영한다고 말하셨습니다. 앞으로 저한테 있어 자원봉사가 저에 제 2의인생을 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아동복지만 했지만 앞으로 노인복지나 여러 사회봉사를 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1학기 동안 자원봉사론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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