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41435 강보슬/나를 되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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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소개로 4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남구에 있는 '행복한 지역 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멘토링 해주는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봉사하는 것은 처음이라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고 제가 낯가림도 조금 있어서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어려웠고 말을 먼저 걸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선생님"하면서 먼저 다가와주고 장난도 치면서 애교도 부리기에 저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와 처음 아동센터에 봉사를 하러 갔는데 고등학생때 이후로 봉수를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학교가 끝나고 하나 둘씩 아동센터로 오기시작했습니다. 저를 처음보는 아이들은 누구냐는등 궁금해하며 장나도 치며 빠르게 친해져 갔습니다.
처음에는 3학년 아이들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국어,수학,사회,과학을 가르쳐 주었는데 아이들은 금방 공부에 지쳐하고 놀고싶어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 빨리 끝내고 놀자."라고 말했지만 아이들에게는 지금 놀고싶은 생각뿐이였습니다. 빨리 끝내고 자유롭게 놀면되는데 공부하는 중에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웃고 떠들고 이런 공부안하는 아이들을 보고 조금 짜증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초등학생때의 시절을 떠올려보니 수업시간이면 친구들과 장난치기 바빴고 선생님께서 조용히 하라고 해도 떠드는일이 많았습니다. 학원에서도 숙제도 밀리고 공부안하고 끝날 시간만을 기다렸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이랬던 저의 초등학생때를 생각하니 아이들에게 야단을 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나이에 밖에서 얼마나 뛰어 놀고 싶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어렸을때 선생님들이 잘했다고 칭찬해주시거나 위로를 해주시면 잠시나마 열심히 공부했던게 생각이나서 아이들문제집을 채점하면서 맞은게 있으면 "아이고 잘하네"하면서 칭찬을 해주고 틀린 문제가 있으면 "괜찮아 이제 알아서 다음엔 더 잘하면 되지"라고 위로해 주었더니 더 열심히 하는 몇몇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아직 이아이들은 순수하고 화를 내는 것보단 칭찬과 위로를 받으며 가르치고 자라야 하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끝내고 밖에서 놀자고 하기에 못이기는척 같이 놀았는데 그렇게 해맑은 표정은 처음 보았고 밥을 먹을때도 행복해하는 표정도 처음보았습니다. 이렇게 처음 봉사가 끝나고 집에 가는길 너무 긴장했는지 힘이 다 풀리고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게 봉사 할 수 있었고 아동센터 선생님들도 다 좋은 분들이셔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고 매주 금요일 기다려졌습니다.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공부만 가르쳐 주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플레이랜드도 가고 성폭행 교육도 해주는등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성폭행 교육을 할 때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잘 따라하는데 그런 모습이 귀여웠고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하는 잠시 옛 생각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직접 케이크,쿠키도 만들어보고 플룻,바이올린등 악기도 다루고 연습해서 공연도 하고 방학때면 캠프도 가는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봉사 할 날이 많이 있으니까 아이들과 더 친해지고 많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면서 교감도 하며 좋은 선생님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초등학생 때를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선생님"하면서 먼저 다가와주고 장난도 치면서 애교도 부리기에 저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와 처음 아동센터에 봉사를 하러 갔는데 고등학생때 이후로 봉수를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학교가 끝나고 하나 둘씩 아동센터로 오기시작했습니다. 저를 처음보는 아이들은 누구냐는등 궁금해하며 장나도 치며 빠르게 친해져 갔습니다.
처음에는 3학년 아이들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국어,수학,사회,과학을 가르쳐 주었는데 아이들은 금방 공부에 지쳐하고 놀고싶어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 빨리 끝내고 놀자."라고 말했지만 아이들에게는 지금 놀고싶은 생각뿐이였습니다. 빨리 끝내고 자유롭게 놀면되는데 공부하는 중에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웃고 떠들고 이런 공부안하는 아이들을 보고 조금 짜증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초등학생때의 시절을 떠올려보니 수업시간이면 친구들과 장난치기 바빴고 선생님께서 조용히 하라고 해도 떠드는일이 많았습니다. 학원에서도 숙제도 밀리고 공부안하고 끝날 시간만을 기다렸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이랬던 저의 초등학생때를 생각하니 아이들에게 야단을 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나이에 밖에서 얼마나 뛰어 놀고 싶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어렸을때 선생님들이 잘했다고 칭찬해주시거나 위로를 해주시면 잠시나마 열심히 공부했던게 생각이나서 아이들문제집을 채점하면서 맞은게 있으면 "아이고 잘하네"하면서 칭찬을 해주고 틀린 문제가 있으면 "괜찮아 이제 알아서 다음엔 더 잘하면 되지"라고 위로해 주었더니 더 열심히 하는 몇몇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아직 이아이들은 순수하고 화를 내는 것보단 칭찬과 위로를 받으며 가르치고 자라야 하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끝내고 밖에서 놀자고 하기에 못이기는척 같이 놀았는데 그렇게 해맑은 표정은 처음 보았고 밥을 먹을때도 행복해하는 표정도 처음보았습니다. 이렇게 처음 봉사가 끝나고 집에 가는길 너무 긴장했는지 힘이 다 풀리고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게 봉사 할 수 있었고 아동센터 선생님들도 다 좋은 분들이셔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고 매주 금요일 기다려졌습니다.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공부만 가르쳐 주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플레이랜드도 가고 성폭행 교육도 해주는등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성폭행 교육을 할 때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잘 따라하는데 그런 모습이 귀여웠고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하는 잠시 옛 생각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직접 케이크,쿠키도 만들어보고 플룻,바이올린등 악기도 다루고 연습해서 공연도 하고 방학때면 캠프도 가는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봉사 할 날이 많이 있으니까 아이들과 더 친해지고 많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면서 교감도 하며 좋은 선생님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초등학생 때를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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