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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09182128 김시현/늘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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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시현
댓글 0건 조회 599회 작성일 14-11-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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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대학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봉사시간을 쌓아올렸다. 게다가 4학년이기도 했으니 봉사활동에 대한 두려움은 어느 샌가 사라지고 설렘과 자신감만이 남았다. 나름대로 봉사활동에 익숙해졌지만, 왠지 설렘만은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이 수업을 계기로, 기존에 봉사활동을 해왔던 장소가 아닌 새로운 기관을 방문하여 새로운 설렘을 안고 남구노인복지관에 방문하였다.
어디서든지, 봉사의 첫걸음은 신뢰를 쌓는 것이다. 첫 봉사활동은 단순한 잡무뿐이었지만 딱히 실망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내가 이분들께 어떻게 신뢰를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만 했다. 첫 숟에 배부르랴, 다행이도 천운이 따랐는지 기회는 금방 찾아왔다. 남구노인복지관에서 큰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고 이날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면서 관계를 다지고자 했다. 이날 행사보조를 도우면서 기관의 직원 분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다지게 되었다. 행사가 끝나고 뒷정리 겸 쉬는 시간 동안 몇몇 복지사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고, '나' 라는 어필을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 이제는 이 관계를 얼마나 발전하고 지속해나갈지 생각해야할 단계이고, 현재 머물러있는 단계이다.
중간에 진행했던 큰 행사를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잡무정도에 지나지 않았지만, 점점 더 신뢰를 쌓다보면 더 멋진 일을 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늘 처음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항상 봉사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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