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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할곳을 찾다가 우연히 친구가 매달 봉사를 하는곳이 있다고해서 나도 해본다고 했다. 산수동 주민센터에서 한다고해서 거리도 멀지않고 재미있게 봉사를 할수있을거 같아 기쁜마음으로 따라갔다. 그곳에 가보니 2층층이었고 희망배달마차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이 봉사는 물품을 형편이 어렵거나 노인분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했다. 처음이라 낯설었지만 내가 하게된 봉사는 노인분들이 10점을 채워서 물품을 가져오면 친구가 물품을 담아주고 내가 1층까지 물품을 내려주거나 노인분들이 아래까지 조심히 내려갈수있게 부축해주는 일이었다. 1층까지 내려다 주면서 더웠지만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내려줄때마다 고맙다고 하는 말과 악수가 날 기쁘게 만들었고 더위를 잊게 만들었다. 4시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갈수있구나 하고 느꼈고 봉사를 하고나면 뿌듯함과 보람이있어 할수있다는걸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비록 1학기 동안 봉사 시간을 다 못채웠지만 다음에 채울수있게 노력할것이다. 이제부터 시간이 아닌 내가 정말 원해서 하는 봉사를 할것이고 이 마음으로 매달 친구와 함께 그곳에서 봉사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