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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41753 오인택 / 다양한 경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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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인택
댓글 0건 조회 950회 작성일 14-06-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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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희망배달마차 자원봉사 활동에 5차례, 멘토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보배 지역 아동센터를 4차례, 마지막으로 하계 국제 유니버시아드 사전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다시 찾아간 희망 배달마차.

이번에도 담당 선생님께서는 어김없이 반겨주셨습니다.

5월 15일부터 6월 5일 까지 희망배달마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습니다.



지난 2번에 활동에서는 우연하게도 가까운 곳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광주의 구석구석을 돌아본 것 같아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으로 자원 봉사활동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서구의 쌍촌 복지관, 양지종합 사회복지관, 등등 대학에서 가장멀리 떨어져 있는 광산구까지 가보기도 했습니다.



광산구에서 활동할 때 이야기입니다.

이 날은 이마트의 주부 봉사단 분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물품지원을 받으실 분들이 많아 일이 어려워질 것 이라고 예상했지만 다행이도 여러 대학에서 봉사자분들이 오셔서 일을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다른 대학에서 많은 봉사자분들이 오신만큼 일손의 여유가 생겨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짐을 가지고 집까지 모셔다 드리기도 했습니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안면도 틀 수 있는 기회였고 그 나름대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몇 차례 활동을 다니며 느끼고 있는 것은 다른 자원 봉사자들과 교류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활동을 알면서 알게 된 분들만해도 이마트 주부봉사단, 모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등 처음 보는 이들과 협력하고 뭔가 한 가지를 해 나아가는 것 항상 느끼지만 설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대학에서 이미용 기술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전문적인 기술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면 얼마나 보람찰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학이 되면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따러 다닐 생각입니다.



이번엔 멘토 누나의 추천으로 알게 된 보배 지역아동 센터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5월 12일부터 6월 2일 까지 지역 아동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영 유아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을 도우며 서포트 해본 경험이 있어 별거 아니겠지 라며 자신만만하게 자원봉사를 갔지만 미운 7~9살이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 봉사를 갔을 때에는 정말 곤욕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이 집중력은 상상을 초월 했습니다.

한 문제 풀고 아이스 크림사주세요~ 두 문제 풀고 그만 풀면 안돼요~? 흰머리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보람찼습니다. 문제를 다 푸는 것은 오래 걸리고 힘들었지만 틀린 문제를 고쳐주며 열심히 하는 모습은 마치 제가 과외 선생님이 된 것 같아 가르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명의 아이를 담당해본 결과 확실하게 9살짜리 어린 아이는 말을 듣지 않았고 주위가 산만한 점이 있었습니다. 6살짜리 어린 아이는 어려서 암전한 건지 원래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인지 몰라도 딴청한번 안 피우고 열심히 해서 괜히 제가 뿌듯했습니다.



5월 24일에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자원봉사자 기본 사전교육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스포츠 경기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경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원봉사활동 또한 할 수 있는 국제 유니버시아드는 정말 좋은 기회이기에 미리 사전 교육에 참여 했습니다. 평소 친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사전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사전교육장에 미리 가서 주변정리 및 교육에 필요한 것을 준비했습니다.

규모가 큰 축제인 만큼 (기본), (직무), (심화) 이렇게 3차례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기본교육은 이번에 다녀왔고 직무교육은 아마 7월에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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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소감문을 작성할 때보다 어느 정도 대학생활에서의 요령이 생겨서인지 조금 더 활발하게 자원봉사활동을 다닌 것 같습니다. 이전 소감문에서 말씀 올렸듯 여러 가지 분야의 활동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멘토 누나가 아동센터를 소개해 줄때도 정말 신이 나서 지원해보았고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것 나름에 장점과 단점, 즐거움을 찾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하게 느낀 것은 자원봉사론을 통해 희망배달마차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이 큰 행운이라는 것입니다. 담당 선생님께서는 동아리를 한번 만들어 보라는 권유까지 해주셨고, 저는 저 나름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희망배달마차와 같은 노력 봉사 이외에도 광주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분야의 활동이나 좋은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주시겠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셔서 보다 넓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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